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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8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라

본문 : 행2:1~13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곳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우리는 바대인과 메데인과 엘림인과 또 메소포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빛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아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듣는도다 하고 다 놀라며 의혹하며 서로 가로되 이 어쩐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설교요약

주님의 약속하신 대로 오순절 날에 성령이 마가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에게 임하였다. 성령이 말하게 하는 대로 방언을 말하였고 수많은 다른 지역에서 온 경건한 자들이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 놀라기도 하고 조롱하기도 하였다. 초대 교회가 태어나게 된 경위에서 교회의 기초를 배우게 된다.

1.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탄생하였다.

1)성령이 오심으로 신약교회가 태어났다. 예수님의 탄생도 성령에 의해, 우리의 중생도 성령에 의해서다. 하나님이 없으면 생명이 없다. 아들이 없으면 생명이 없다. 마찬가지로 성령이 없으면 생명이 없다. 마른 뼈가 살아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기가 들어가야 함을 에스겔은 환상 속에서 보았다.

2)성령은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함이었다. 거의 15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의 일을 듣게 되었다. 교회가 땅끝까지 증인이 되는 선교적 성격을 가졌음을 보여주었다.

3)우리의 소원은 오직 주의 일을 하다가 주 앞에서 서는 것이다. 주께서 주신 대사명을 따라 살아가도록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소원을 주신다. 성령 충만한 교회는 선교적인 교회이다.

2. 성령이 말하게 하여 말한 것의 내용은 “하나님이 큰 일”이었다.

1)하나님이 주도적으로 행하신 일을 말하였다. 세상의 문제는 자기 문제에서 출발하여 넘어지고 하나님을 원망하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를 말하게 한다.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손을 주목하게 한다.

2)성경의 전체는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증거하고 있다. 홍해바다를 가르고 길을 내신 하나님이시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신다. 이사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소서”(사64:1)기도하였다. 이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일은 성자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생명의 길을 여신 것이다.

3.성령이 임하심으로 제자들은 새롭게 되었다.

1)하나님의 큰 일을 깨닫게 되었다. 십자가의 도가 무지하고 무능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이다. 이것은 오직 성령으로만 알게 된다. 주님께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예레미아는 “내 중심에 불붙는 것같다”고 고백하였다. 말씀을 깨달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뜨거워진다.

2)깨닫게 되었을 때 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교제하였다. 베드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스런 즐거움이라 하였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 그 기쁨으로 충만하게 한다. 마음에 빛이 비치니 어둠이 물러가고 깨끗하게 되어 성도간에 아름다운 교제가 있게 된다.

3)그 은혜의 말씀을 이제 담대하게 전하게 된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 복음에 확신을 주어 담대하게 전하게 한다. 누구도 그를 막지 못하는 큰 능력을 보게 된다. 이 성령님이 교회에 임하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큰 일을 담대하게 기쁨으로 말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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