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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3 나와 더불어 먹자

본문 : 계3:14-22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아니하는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역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설교요약

정품과 가짜가 있듯이 신앙에도 바른 신앙과 짝퉁 신앙이 있다. 이단과 사교도 위험하지만 스스로 자기 만족에 빠진 것은 더욱 위험하다.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길 바란다.

1. 천상의 주님은 우리의 행위를 알고 계신다.

1)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삶을 꿰뚫어 보신다. 그 앞에 비밀이 있을 수 없다. 우리를 살피시는 이유는 잘못을 밝히기 위함보다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함이다. 무릇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시고 징계하신다. 사랑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는 귀담아 듣고 진지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2)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믿음의 현실을 분명하게 지적하셨다. 그들은 이미 세상에 누리는 것이 배불러 있었다.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자기 만족에 취하여 있었고 주님은 그들의 마음에서 멀어져 있었다. 이런 자들에게 주님은 영적 실상이 어떠한 것인가를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3)주님이 지적하신 것은 그들의 현재의 실상이 아니라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함에 있다. 아담 이후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 바로 그런 자이다. 그럼에도 세상의 것에 취하여 스스로 만족하면 참된 자신의 모습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 평가가 옳은가? 주님의 평가가 옳은가? 분별해 보라 2. 주님의 처방은 나와 함께 먹자였다.

1)자기 만족으로 주님을 향한 열정이 식어버린 이들에게 주님은 “문 열어다오 네가 열면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하신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것들로 채워지게 하신다. 금같은 믿음으로 부요하게 되고 주의 의의 옷을 입게 되고 눈이 밝아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게 된다.

2)주님이 우리에게 들어오심으로 주님으로 가져다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것들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주의 평강, 주의 안식, 주의 부요함, 주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게 된다.

3)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부요함이 세상이 주는 부요함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하늘의 눈이 열려질 때 세상의 것들이 하찮은 것으로 보일 뿐이다. 사도 바울은 배설물과 같다고 하였다.

3.이기는 자에게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겠다고 하신다.

1)이기는 것은 주님을 마음을 열고 모시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이 이 땅에서 이기심으로 받은 상이 우리에게 동일하게 허락되어진다.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되는 상급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는가! 주님을 모신 자의 존귀함을 묵상해 보라. 내 존재가 이것보다 더 가치있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겠는가?

2)자신의 현재 모습이 어떠함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는 것이 복이다. 오직 주님만이 그런 우리를 하늘의 높은 지위로 옮겨 주셨음을 인식하는 것이 복이다. 주여 임하소서 일깨우소서 일어나게 하소서 열심을 내게 하소서 이것이 진정한 부흥의 사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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