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2015.jpg

150111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자

본문 : 골2:6-15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니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이기셨느니라"


설교요약

우리는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 가지는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세상의 어떤 철학이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설 수 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안에 뿌리를 박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

1. 우리는 주이신 예수님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1)사람의 전통이나 세상의 초등학문에 우리의 정체성을 두지 않는다. 어떤 종교적인 의식이나 신과의 접선방식에도 두지 않는다. 하나님은 기계적인 방법이나 의식에 의해 조종되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2)내 자아를 위해 종교를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 중심에 예수님을 주로 모시는 것이다. 우리 삶의 근본 뿌리를 그리스도에게 내리는 것이다. 그리스도 위해 사는 삶이 된다.

3)우리 터이신 예수님 안에는 신성의 모든 것이 충만하다.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하나님의 비밀이다.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릴 때 하늘의 것으로 충만해 지고 참된 생명의 지식과 지혜로 공급받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깨달아지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충만하게 된다.

2.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1)세례로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이 우리 안에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런 영적인 일들이 우리 안에 이루어졌다. 이미 우리는 죄에 대해 죽은 자요 하나님 앞에서는 산 자이다. 부활의 생명이 우리 안에 역사하고 있다.

2)사도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고백하고 내 안에 사는 것은 그리스도라고 고백한 것은 실재이다. 우리의 생명은 부활의 생명으로 죽어도 사는 생명이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명이다. 새로운 생명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다.

3)이 은혜는 불가항력적인 은혜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미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이 은혜가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된다. 죽음보다 더 강력한 생명의 능력이 우리를 압도한다. 하나님의 은혜다.

3.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와 사망과 사탄의 권세에서 승리함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1)율법 아래 있는 자는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에게 임한 그 모든 율법의 저주를 십자가에서 다 받으시고 이제는 율법과 죄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셨다. 율법의 법조문의 의문을 지우셨다. 제하셨다. 더 이상 우리에게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셨다.

2)주님의 십자가로 악의 영들인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무력화시키셨고 드러내시어 구경거리로 만드심으로 승리하셨다. 우리가 주님의 승리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 승리를 누리고 있다. 악한 자가 우리를 건드리지도 못한다. 3)우리의 정체성이 주님의 승리 안에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얼마나 엄청난 존재들인가? 세상에 흔들리지 말고 하늘의 충만함과 부활의 생명과 사망과 사탄의 권세를 이긴 승리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이 땅에서 주께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4 161204 근심하지 말라(요14:1-3) 이상문목사 2016.12.04 2481
373 161113 밤의 인생 낮의 인생(요13:21-30) 이상문목사 2016.11.13 2481
372 161120 열매를 맺는 성도(요15:1-5) 이상문목사 2016.11.20 2469
371 180520 복음의 담대함을 가지라(딤후1:8-10) 이상문목사 2018.05.20 2465
370 170115 여기까지 도우셨다(삼상7:5-12) 이상문목사 2017.01.15 2453
369 161211 오직 예수(요14:3-6) 이상문목사 2016.12.11 2445
368 180610 부분적인 지식과 온전한 지식(고전13:9-12) 이상문목사 2018.06.10 2443
367 180527 돌이키시면 돌아가겠나이다(애5:19-22) 이상문목사 2018.05.27 2439
366 170101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시작(전1:1-11) 이상문목사 2017.01.01 2439
365 170813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마6:9-13) 이상문목사 2017.08.19 2432
364 170212 두 라멕의 삶(창4:23-26) 이상문목사 2017.02.12 2422
363 180603 죽음의 두려움에서 해방시킨 십자가(히2:14-16) 이상문목사 2018.06.09 2414
362 170122 히스기야의 기도(사38:1-8) 이상문목사 2017.01.22 2403
361 171015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막11:11-14) 이상문목사 2017.10.15 2396
360 180513 부보공경의 의미(엡6:1-3) 이상문목사 2018.05.20 2390
359 17070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6:9-13) 이상문목사 2017.07.02 2376
358 170409 내가 목마르다(요19:28-30) 이상문목사 2017.04.09 2356
357 161225 오시는 예수님을 경배하자(마2:1-10) 이상문목사 2016.12.25 2351
356 170129 죄를 다스리라(창4:1-8) 이상문목사 2017.02.06 2333
355 170326 광인에서 온전한 자로(마8:28-34) 이상문목사 2017.03.31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