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3 한 아들의 나라

본문: 11:1-5

 

1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아하스 왕은 세상의 강한 힘을 의지함으로 나라를 유지하려고 하였지만 그것으로 나라의 평화는 오지 않았고 오히려 의지하던 앗수르로 인해 엄청난 해를 받았다. 이런 아하스와 대조되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진정한 왕이 올 것이고 그로 인해 참된 평화가 임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1. 직극히 작은 곳에서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실현될 것이다(1)

1)메시야는 다 망하고 없으진 것같은 그루터기 같은 곳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나라의 평화와 안전은 세상의 강한 군사의 힘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없는 인본주의 사회는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믿었고 메이야는 그런 세상의 힘에 근거룰 두지 않았다.

2)보잘것없어 보이는 이새의 가문에서 연한 싹과 같이 그 뿌리에서 나오는 한 가지같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오게 될 것이다. 세상은 그를 주목하지 않고 오히려 멸시할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루터기만 남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게 될 것이었다.

3)53장은 이런 메시야의 모습을 더욱 분명하게 에언하고 있다. “연한 순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아서 모양고 없고 풍채도 없고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하였다. 가장 낮은 곳에 태어나셨고 시골 나사렛 동네에서 자라셨다. 이렇게 구원주로 오셨지만 이것이 세상에는 걸림돌이 되었다.

2. 메시야의 능력은 여호와의 신에 의한 것이었다(2)

1)메시야는 자기 힘과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맡기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하였다.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한다. 성령의 은혜가 절실한 것이다.

2)메시야에게 임할 여호와의 신 곧 성령은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다. 판단하며 뜻을 이해하고 이루어나가며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아가는 모든 것이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이루어진다.

3)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비둘기같은 성령이 그에게 임하셨다. 그의 지상 사역의 모든 것이 성령의 힘에 의지하여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다. 교회도 성령의 전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여야 할 것이다.

3. 메시야의 통치의 근본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나온다(3-5)

1)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으셨다. 이것이 메시야의 통치의 기본 원리이다. 이하스와 얼마나 대조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예수님의 양식이었다.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메시야의 통치의 목적이다.

2)그의 모든 심판이나 판단이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하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과 성실로서 그의 나라를 통치하였다. 이로서 하나님의 영광이 사람들 가운데 나타나게 될 것이었다.

3)메시야의 나라는 진정한 평화의 나라이다(6-9)더 이상 세상의 죄악이 있을 수 없게 된다. 이제까지 서로 함께 할 수 없었던 것들이 화평의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어린 염소, 송아지와 어린 사자, 암소와 곰이 함께 누우며 살게 된다.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는 나라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게 된다. 오늘 이 나라가 먼저 우리 마음에 예수님으로 임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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