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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8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본문 : 벧전4:7-11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끄겁게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설교요약

마지막 주일이다. 이 한해 동안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신 뜻을 따라 우리를 인도해 오셨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역행하는 때도 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영원한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하기까지 우리를 분명히 이끌어 가실 것이라는 것이다.

1. 마지막 날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자

1)세상은 돌고 도는 윤회를 주장한다. 해는 뜨고 지고를 반복한다. 4계절도 반복된다. 그래서 우리 생명의 삶도 돌고 돌아 구원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작이요 마지막이시다. 우주를 시작케 하신 하나님은 마지막도 그의 능력으로 행하실 것이다.

2)만물의 마지막이란 말에서 분명 만물에게는 마지막 날이 있다는 것이다. 주의 날 곧 주님 재림의 날이며 해와 달이 빛을 잃는 날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 날이다. 우리는 연약한 몸을 벗어버리고 영원한 곳에 살 수있는 신령한 몸을 입게 된다. 그 날이 분명히 있다.

2. 마지막 날이 오고 있다.

1)세상 사람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면서 주님의 오심을 등한시 하다가 주님 앞에 서게된다. 도적같이 임하게 된다. 그러나 믿은 자들은 오심을 대비하며 기다리다가 마중나가 맞이하니 얼마나 복된 것인가.

2)그 날이 오기를 사모하라 하셨고 그 날을 생각하면서 예비하라고 하셨다. 지난 날 믿음의 사람들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의 약속을 바라보고 멀리서 오히려 기뻐하면서 죽었다. 자신의 죽음은 연약함을 보여주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았다.

3)우리는 그 날을 사모하고 있는가? 그 날에 우리는 다 내려놓고 기쁜 마음으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겠는가? 마음에 오로지 주님을 사랑하며 빛의 사람으로 살았다면 조금도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3. 그 날을 사모하면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 것인가?

1)마지막 때에 사는 자들은 무엇보다 먼저 기도해야 한다. 신실한 마음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 모든 것을 행하기 전에 행하여야 할 기본이다. 기도에 실패하면 모든 것을 실패하고 만다.

2)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서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이 교회 공동체의 삶이다. 무엇을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고 주신 재능을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질 때 우리는 종과 같이 낮아져 섬기고 대접하는 삶이 된다.

3)이렇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다. 마지막이 될수록 우리는 우리 삶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임을 명심하여 말씀이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깊이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흐름 안에 들어와 함께 흘러가고 있는지를 깊이 성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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