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14 믿음이란? (히11:1-3)

2015.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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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4 믿음이란?

본문 : 히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니나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설교요약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는가? 메마른 세상에 소망이 보이지 않는가? 생활의 곤고함에 감옥에 갇힌 느낌을 받는가? 믿음의 눈을 뜨고 믿음의 귀를 열라! 주님은 마지막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탄식하셨다. 선조들이 가졌던 그 믿음을 오늘 우리도 가져야 한다.

1. 믿음은 바라봄이다.

1)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것, 곧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를 바라봄이다. 믿음의 선진들의 삶은 믿음의 행진이었다. 현실과 장래 소망 사이엔 엄청난 간격이 있다. 이것을 매꾸어주는 것이 믿음이다.

2)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말씀은 곧 실재이다. “빛이 있으라”하시니 “빛이 있었다” 하나님에게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통시간적이다. 하나님 안에서 약속은 이미 성취되어진 것이다. 믿음은 현실의 고난을 뛰어넘는 장래의 영광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3)믿음은 그래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장래 주실 것에 대한 근거이며 보장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고향을 떠나 알지 못하는 가나안 땅으로 갔다.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요셉은 죽을 때 해골을 매고 가라고 유언했다. 삶에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바라봄이 있는가?

2.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1)가장 완벽한 믿음의 본은 예수님이시다. 믿음의 선구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예수님은 우리 믿음을 조성하신 분이시다. 온전한 믿음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주신 분이시다. 자기 생명을 바치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셨다. 예수님만이 믿음으로 홀로 그 길을 가셨다.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을 바라보면서 오로지 나아가셨다.

2)믿음의 완성자이시다. 믿음으로 피흘리기까지 가셨다. 결국 믿음은 인류를 구원하시는 놀라운 일을 이루셨다. 예수님으로 실재로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내셨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드러내시고 구원하시는 힘을 보여주셨다.

3. 우리가 현실에서 보여야 할 믿음은 무엇인가?

1)아브라함에게 “동서남북을 바라보라”하셨다. 믿음의 눈이 열러서 하나님의 주시고자 하시는 약속의 땅을 바라보아야 한다. 현실은 발붙힐 땅도 얻지 못하였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땅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그 곳에 거하였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 땅을 덮게 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라 온 세상이 주의 이름을 부를 것을 마음으로 그러보라

2)“큰 비 소리가 들리나이다” 엘리야는 삼년 육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바알 선지자와의 불의 대결에서 이기고 하나님이 주실 비의 소리를 들었다. 매마른 심령에 하나님이 주실 은혜의 큰 비가 올 것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실 것이다.

3)우리에게 하늘의 문이 열리고 주의 구원의 소리를 들을 때까지 기도하게 하옵소서 현실이 암담해도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기다리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곧 이루어질 그 날의 영광이 지금 우리 안에 있음을 확신하면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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