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6 한 아기가 났고(사9:6-7)

2019.01.07 10:42

이상문목사 조회 수:1114

181216 한 아기가 났고

본문: 9:6-7

 

“6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를 이루시리라


성경은 한 인물을 중심으로 인간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인류 범죄 이후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구원자를 기다렸다. 역사는 오실 그리스도의 그림자로 가득하다. 믿음의 사람들의 삶이나 사건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이 감추어져 있었다. 역사의 주권자가 바로 그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사야도 바로 그 분을 예언했다.

1. 태어날 아기는 어떠한 분이신가?

1)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실 분이시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탄생이요 기적 중에 기적이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실 분이시기에 인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그래서 우리의 대표자가 되실 수 있고 우리를 위해 죄를 감당하실 수 있었다. 인간으로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우리에게 의가 되어 주셨다.

2)태어나실 분은 신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하늘의 뜻을 알아 전하실 분이시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실 분이시다. 전능하신 능력으로 인생을 구원하실 분이시고 큰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실 분이시고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주실 분이시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에서 온전히 성취하실 분이시다.

3)영원한 나라를 세우실 왕이시다. 사라질 세상 나라를 이기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그의 백성들을 이끌어 오실 왕이시다. 세상의 죄를 없이하시고 사망과 사탄의 권세를 꺾으시고 인생들을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실 분이시다. 그리하여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세우실 분이시다.

2. 왕으로 태어나실 이 아기로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1)죄악의 고통에서 천국의 기쁨으로 바꾸실 것이다. 흑암에 있는 자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는 자들이라 한 것은 세상의 사람들의 죄악으로 인한 고통을 표현한 말이다. 세상에는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이 고통과 사망이 지배하고 있다. 이런 자들에게 빛으로 오셨고 해방과 자유의 기쁨을 가져다주시는 분이 되신다.

2)죄 아래 멸시받던 자에게서 하늘의 영화를 누리는 자로 바꾸신다. “스블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이 땅은 이민족의 침범으로 고통을 당하였고 이방 문화에 익숙한 곳이기도 하였다.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에게 멸시와 무시를 당하였다. 그런데 이런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아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되었다.

3)죄와 사탄의 압제에서 주의 나라의 해방을 맛보게 된다. 무겁게 맨 멍에와 어깨에 채찍과 압제자의 막대기가 그들을 괴롭혔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사망과 사탄의 압제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을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미디안의 압제에서 기드온에 의해 자유를 얻게 된 것같이 주님으로 진정한 해방을 맛보게 될 것이다.

3.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룰 것이다.

1)한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얼마나 열심이셨나? 유다의 혈통은 몇 번이나 끊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이어져갔고 마침내 그 혈통에서 예수가 태어나게 되었다. 다윗의 왕가는 이제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비천한 자들 가운데서 비천한 곳에서 태어나셨다.

2)재림의 주도 반드시 예언되어진 대로 오실 것이다. 하나님의 열심은 처음 오셨던 것과 같이 마지막에도 반드시 오셔서 세상을 무너뜨리시고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세우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열심이다. 그 때에는 모든 것이 평화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3)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역사의 주인공이시다. 그 손에 우주 역사가 쥐어져 있다. 인을 떼시고 그것이 일어나게 하실 분은 오직 어린양이신 우리 주님이시다. 교회는 바로 그분의 다스림 속에 있다. 교회는 세상에서 다 쓰러져 가고 없어질 같지만 주님의 손에 있으니 절대로 망하지 않고 영생에 이르게 되는 하나님의 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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