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8 네가 인자를 믿느냐

본문: 요9:35-38

“35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치유를 통해 요한은 표적의 의미 곧 기적을 통해 기적을 일으킨 그 분을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을 우리가 부각시킨다. 분명 예수님의 말씀대로 세상에서 날 때부터 소경이었고 걸인이었던 이 사람이 오히려 예수님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 보여주었다. 네가 믿느냐의 주님의 질문을 통해 오늘 우리 믿음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1. “네가 인자를 믿느냐”라는 질문은 우리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1)우리 구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천하를 얻는다해도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니 영혼 구원에 있어서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2)예수님이외에 우리가 구원얻을 만한 이름을 하나님이 주신 적이 없다. 우리 안에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 우리가 예수님을 받아들였느냐에 따라 영생과 영벌이 좌우된다.

3)이 질문은 소경이 눈뜬 기적이나 선지자라고 고백한 것이나 하나님이 보낸 자임을 고백한 후 출교당한 후에 에수님이 찾으셔서 질문한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영적 체험이나 신앙지식이나 어떤 고난을 만난다해도 에수님 그 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고백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

2. 왜 이 믿음의 고백이 있어야 하는가?

1)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신뢰하고 그 분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여야 한다. 오직 예수님만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하나님이시며 인간이시다. 그가 우리를 위해 희생제물이 되셨고 피흘리심으로 죄값을 지불하셨다.

2)믿음으로 주님과 화합된다. 예수님을 받아들임으로 주님의 십자가가 내 십자가가 되어 내 죄가 도말되었고 예수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되어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주님이 사시는 것이 된다. 십자가와 부활사건이 곧 내 사건이 된다.

3)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부어진다. 예수님이 죄인이고 원수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사랑이 우리 마음에 다가온다. 세상엔 거짓으로 가득차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은 실재 우리를 향하고 있다.

3. 소경은 보게 되고 본다고 하는 자들은 영적 봉사였다.

1)소경은 예수님으로인해 육신의 눈이 떠졌고 이로 인해 자신을 낫게 하신 예수님을 고백함으로 부모와 사회와 종교에서 배척을 받았다. 그러나 예수님을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었다. 영적 눈까지 열리게 되었다. 이로서 진정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었다.

2)그런데 이런 기적의 사건을 눈 뜬 사람이 계속 증거해도 사람들은 믿으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이 사람을 쫓아내었다. 진정 하나님의 양은 따로 구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했던 그 사람은 오히려 예수님을 맞이하고 참된 생명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스스로 하나님 앞에 의인된 자들은 영적 무지의 캄캄함 속에 계속 있게 되었다. 자기들 앞에 그들이 기다렸던 그리스도가 그렇게 증거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박아버렸다.

3)마음을 열어 우리로 주님을 온전히 마음 중심에 모시고 살게 하소서! 세상의 어떤 것보다 예수님만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 은혜 안에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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