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7 솔로몬보다 크신 예수님

본문: 마12:38~42


"38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41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세상에 가장 지혜로운 왕은 솔로몬이었다. 열방의 왕들이 귀중품을 들고 와서 솔로몬의 지헤를 들었다. 소문을 듣고 스바 여왕도 와서 보니 귀도 들었던 것은 반도 되지 못하였다고 고백할 정도로 솔로몬의 부귀영화와 지혜는뛰어났다.. 그런데 그 솔로몬보다 더 크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1. 지혜의 왕 솔로몬을 보라

1)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지혜로운 한 왕을 세우셨다. 백성들을 판단할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지혜만 아니라 부도 함게 허락하셨다. 솔로몬의 부귀 영화는 세상의 어떤 이도 따라갈 수 없었다. 스바 여왕은 금은 보화를 실고 솔로몬을 찾아가서 보니 들었던 소문보다 더 놀라왔다.

2)이런 솔로몬이라도 완전한 인간은 아니었다. 이방여인을 왕비로 택하면서 이방신전까지 짓고 경배하였다. 하나님은 여러번 경고하셨으나 솔로몬을 듣지 않았다. 이로서 솔로몬 아들 대에 가서 나라는 두 개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그가 말년에 쓴 전도서는 세상의 헛된 부귀영화를 논하면서 인간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 하였다. 3)세상은 지식과 지혜를 추구한다. 이 시대는 그러나 참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지혜가 아니라 자기 사욕을 좇을 지식을 추구할 뿐이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허망한 지식이라고 하였다.

2. 지혜의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

1)예수님은 솔로몬의 지혜가 대단하다고 하지만 솔로몬보다 더 크신 이가 예수님이 자신이라고 말씀하셨다. 왜 그런가? 솔로몬의 지혜는 무엇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인가를 가르키는 지침서 역할을 하였다. 그 지혜가 그에게 생명이 되지는 못하였다. 그의 죄악된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2)예수님은 참된 지혜를 찾을 능력이 없는 우리들에게 참된 지혜 그 자체가 되어 주셨다. 예수님을 믿고 그와 연합된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영생이 주어졌다. 주님이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생명과 연결되어지면 생명으로 이어진다.

3)솔로몬은 장래에 오실 지혜이신 예수님의 그림자요 예표에 불과하였다. 솔로몬의 지혜가 나라를 살리고 백성들을 평안하게 해주고 영생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지혜의 실체이신 예수님은 영생과 참된 평안과 쉼을 가져다주신다.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이시다.

3.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들은 솔로몬보다 지혜로운 자이다.

1)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할 것이라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 여왕은 소문을 듣고도 금은 보화를 가지고 먼 거리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솔로몬을 찾아와서 그 지혜의 말씀을 들었다. 그런데 지혜 그 자체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영생으로 인도할 참된 지혜의 말씀 복음을 주셨는데도 받아들이지 않으니 정죄받는 것이 마땅하다.

2)세상에서 보면 하나님의 지혜 곧 십자가의 도는 미련하고 무능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생명을 가져다 주는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이다. 우리 안에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마음에 품으면 영생을 가진 자이다. 세상에서 무능하고 무지하다고 해도 생명이신 예수님을 모시는 지혜를 가졌다면 무엇이 무섭고 부렵겠는가?

3)지혜의 근본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진정 주로 모시고 사는가? 아직도 세상의 부귀영화가 더 좋아보이는가? 잠깐 있는 이 세상에 사라질 것에 눈이 멀어 영생의 참된 것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영원히 이를 갈게 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3 220911 더 나은 제사(히11:4) 이상문목사 2022.09.24 25
432 220904 믿음은 바라는 것의 기초이다(히11:1-3) 이상문목사 2022.09.24 29
431 220918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히11:5-6) 이상문목사 2022.09.24 21
430 220828 주님이 오시기까지 인내하라(히10:32-39) 이상문목사 2022.09.16 20
429 220821 배교에 대한 경고(히10:26-21) 이상문목사 2022.09.09 27
428 220814 마지막 때의 그리스도인의 삶(히10:19-25) 이상문목사 2022.09.02 14
427 220807 그리스도의 참 제사(히10:9-18) 이상문목사 2022.08.27 30
426 220731 그리스도의 온전한 희생(히9:23-28) 이상문목사 2022.08.20 21
425 220724 언약의 효력은 죽음으로(히9:16-22) 이상문목사 2022.08.12 153
424 220717 새 언약의 영적 효력(히9:11-15) 이상문목사 2022.08.05 35
423 220710 첫 언약의 불완전성 이상문목사 2022.07.29 35
422 220703 더 좋은 언약의 중보(히8:6-3) 이상문목사 2022.07.22 35
421 220626 참 장막의 대제사장(히8:1-5) 이상문목사 2022.07.14 31
420 220619 새 제사장의 우월성(2) 이상문목사 2022.07.07 26
419 220612 새 제사장의 우월성(1)(히7:11-19) 이상문목사 2022.07.01 34
418 220605 멜기세덱의 위대함(히7:4-10) 이상문목사 2022.06.23 39
417 220529 제사장이자 왕인 멜기세덱(히7:1-3) 이상문목사 2022.06.17 39
416 220522 변치 않는 두 가지 사실(히6:9-15) 이상문목사 2022.06.10 33
415 220515 영적 은혜를 맛보고 타락한 자(히6:3-8) 이상문목사 2022.06.03 34
414 220508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엡6:1-4) 이상문목사 2022.05.27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