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8 성경의 증거(요5:39-44 )

2016.08.28 22:52

이상문목사 조회 수:2644


160828 성경의 증거

본문: 요5:39-44

“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40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8년 병자를 예수님을 고치심으로 하나님이 보내심을 보낸 자로서 증거로 삼으셨지만 오히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침으로 안식일 규정을 어겼다고 죽이려고 하였다. 저들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다고 성경을 연구하지만 정작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그리스도는 보지 못하였고 오히려 대적하였다.

1. 유대인들은 성경을 묵상해도 주님을 보지 못하였다.

1)유대인들은 성경을 귀중하게 여겼고 성경을 가졌음으로 생명을 얻었다고 믿었다. 그들의 성경을 향한 열정은 성경의 말씀이 오류없이 잘 보존되도록 하는 데는 큰 유익을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 자체를 사랑하였지 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그 분을 바라보고 만나지는 못하였다.

2)마치 38년 병자를 예수님이 고치신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을 주목하고 예수님께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께서 병자에게 자리를 들고 가라고 하심을 인하여 안식일 규정을 어긴 것에 관심이 있었다. 저들의 관심을 안식일 규정을 지킴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랑을 삼는 것에 관심이 있었을 뿐이었다.

3)오늘 우리가 예배의식을 중하게 여겼지만 정작 하나님을 진정 마음에 새기지 못한다면 예배를 드렸다고 할 수 없다. 말씀을 읽는 자체에 의미를 두면서 마치 그런 것들이 자신의 구원의 이유가 된다고 여긴다면 유대인과 같은 오류를 범하는 것이 된다.

2. 성경을 주신 목적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증거하기 위함이었다.

1)구약의 성경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언약으로 가득차 있다. 첫 사람 아담에게 여자의 후손을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의 씨가 만만의 복의 근원이 될 것을 말씀하셨고 모세는 자신 같은 한 선지자가 올 것을 말씀하셨고 다윗은 영원한 위로 오실 그 왕을 바라보았다.

2)성경에 기록된 사건이나 인물도 장차 오실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에 대한 상징이나 예표로 되어져 있다. 성경은 그 자체로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성경이 말하고 있는 그 분이 우리에게 참된 구원자이시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3)주님도 그리스도가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언된 말씀들이 이루어지도록 자신을 온전히 바치셨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의 주인공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말씀이 그 분을 바라보도록 우리의 눈을 이끌고 있다. 그 분의 행하심과 그것의 의미를 우리에게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3.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눈을 열어 주옵소서!

1)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은 예수님의 부활을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심을 알지 못하였다. 에수님이 말씀을 풀어 주시고 떡을 떼실 때에야 그 분이 예수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우리 마음이 닫혀 있으면 부활의 주님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

2)성령께서 마음의 눈을 열어 성경을 바로 보게 하시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게 하신다. 우리가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말씀이 더욱 우리 마음 중심에 찾아오시고 하나님의 큰 사랑이 마음마다 가득차게 되기를 기도하자!

3)세상 끝날이 다가올수룩 마귀는 속임 미혹의 영으로 활동을 더욱 크게 할 것이다. 거짓 영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될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시대를 분별하고 악한 영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여야 할 것이다. 말씀에 굳건히 서는 것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싸우는 전사가 되는 것이다. 주여 우리로 이 땅에 파수꾼으로 삼아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헤를 마음 깊이 간직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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