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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6 죄가 왕노릇? 은혜가 왕노릇?

본문 : 롬5:12-19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러렀느니라 죄가 율법있기 전에도 세상에 이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니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러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람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바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설교요약

죄인, 연약한 자, 원수된 자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진노에서 벗어나고 의인이 되고 화목케 된 자가 되는 넘치는 은혜를 받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바울은 이신칭의로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결론적으로 선포하면서 새로운 삶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두 세력 중 어디에 다스림을 받고 있는가?

1. 모든 인류는 아담 안에 있으며 죄와 사망이 왕노릇하고 있다.

1)아담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인류의 대표자 또는 머리로서 받았다. 그의 어김은 곧 자신의 죄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게 하였다. 죄와 사망의 보편성을 의미한다.

2)첫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 세상엔 죄가 없었다. 죄는 범죄로 인해 세상에 들어왔다. 죄는 비정상적인 현상이나 실수정도나 인격 장애가 아니라 강력한 힘을 가진 세력으로 인간 인격 전부를 다스리고 있다.

3)인류 역사가 그것을 증거하고 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사건을 비롯하여 노아의 홍수로 온 세상이 심판을 받기 까지 온 세상은 죄로 범람하였다. 그 이후 함의 자손 니므롯을 통해 세상은 또 다시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죄악의 바벨탑을 쌓아갔지만 하나님이 흩으셨다. 죄와 사망이 아담의 모든 후손 위에 왕노릇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그리스도에게 속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은혜가 왕노릇하고 있다.

1)창세전에 하나님은 그의 기쁘신 뜻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백성을 선택하시고 예정하셨다. 삼위하나님은 예정과 구속의 피와 이를 적용함으로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실 것을 계획하셨다. 구속언약이다.

2)아담과 같이 예수님도 하나님의 백성의 대표자로서 의의 행동을 하셨다. 사도 바울은 한 사람 아담과 한 사람 예수님을 대조하므로 죄인과 의인, 사망과 생명을 선포하고 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가져다 준 인류의 처참함을 뛰어넘는 예수님의 순종으로 가져온 은혜의 넘침을 말하면서 감격하고 있다. 그 은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 나라의 상속자가 되며 아버지와 함께 즐거워하는 것이다.

3)이것이 복음의 핵심이요 능력이다. 아담 안에서 죄가 왕노릇함같이 예수님 안에서 은혜가 왕노릇한다. 이제 흑암의 나라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죄가 더 이상 왕노릇하지 않고 은혜가 왕노릇한다.

3. 넘치는 은혜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왕노릇하였는가?

1)죄가 인류에게 왕노릇한 역사 속에서 그것을 뛰어넘는 은혜가 인류를 다시 구원의 길로 인도하였다. 아담에게 여인의 후손을 약속하셨고 아벨 대신에 셋을 주셨고 홍수로 심판하시면서 노아의 가족을 보존하셨고 바벨탑의 인류를 흩으시면서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은혜가 죄의 역사 속에서 왕노릇한 증거이다.

2)개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위대한 믿음의 선조가 되게 하셨다. 유다와 며느리 다말 사이에 태어난 베레스는 예수님의 선조가 되었다. 예수님의 족보 속에서 인간의 죄가 왕노릇함을 보지만 그것을 초월한 하나님의 은혜로 마침내 여인의 후손 예수님이 오셨다

3)구원의 모든 서정 속에서 은혜가 왕노릇하고 있다. 부르심, 중생, 믿음, 성화, 영화까지 모든 과정 속에 성령의 은혜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는다. 흘러넘치는 은혜가 우리 구원을 왕노릇하고 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만세전부터였다. 그 은혜가 지금도 우리 가운데 왕노릇하고 있다. 그러니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생명 안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를 다스리고 있는 것이 죄인가? 은혜인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이미 은혜가 다스리고 있는 나라에 들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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