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15 주께 얻고자 하는가?

2014.06.15 20:11

이상문목사 조회 수:5805

140615 주께 얻고자 하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고 있는 그 은혜는 오늘 우리가 지구 땅에서 살고 있는 것과 같이 현재적인 일이다. 지금도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지난 날 믿음의 선조들이 그들의 실제 삶에서 말씀을 들었고 말씀에 따라 살고 말씀 안에서 죽었다. 말씀은 그들의 삶의 중심에 있었다. 오늘 우리는 성경의 말씀에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은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10:9)하셨다. 또 주님은 수가성의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물이 되리라”(요4:14)하셨다. 주님의 이 말씀은 과장된 말씀도 아니고 희망사항도 아니다. 이 말씀은 실제 주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말씀이다. 주님이 오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뿐 아니라 풍성히 하려 함이었다. 주님 안에 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부요함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사도 바울은 그 은혜의 풍성함을 맛보았기에 십자가의 고난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것을 우리가 매일 받아서 누리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 왜 우리는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면서도 우리 삶은 앙상한 나무와 같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가? 오히려 고달픈 삶을 주님이 주시는 십자가의 고난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마냥 참고 견디고자 한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부요함을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버린 사탄의 장난이 아닌가? 하나님은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시고 광야에 길을 내신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과 구하는 것에 넘치게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구하지 않으므로 은혜의 부요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부요하신 하나님께 어린아이같이 구하여 오늘 우리에게 임하시는 아버지의 풍성하심을 맛보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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