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6 불법의 사람(살후2:1-5)
2024.05.31 15:32
240526 불법의 사람
본문: 살후2:1-5
1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4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5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두 번째 편지를 보내면서 위로와 공의를 중심 단어로 쓰고 있다. 환난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를 말하면서 하나님은 반드시 환난을 주는 이들에게는 환난으로, 환난을 받는 이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심을 강조하였다. 이어 주께서 이미 오셨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향해 재림 전에 있을 두 가지 징조를 말씀하였다.
1.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동요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미혹되지 말라(1-2)
1)바울 당시에도 주의 강림과 주 앞에 모임에 대해 여러 잘못된 주장들이 있었다. 주님도 마24장에서 미혹의 영이 활동하면서 미혹하는 역사가 있을 것을 여러번 강조하셨다. 바울도 에베소 장로들 초청하여 강론하면서 장차 사나운 이리가 와서 양떼를 아기지 아니할 것을 내가 안다고 하였다.
2)사탄은 어떻게 성도들을 미혹하는가?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하는 편지로 거짓된 종말론을 퍼뜨리고 있었다. 성령의 계시로 빙자하여, 또는 바울에게 들었다는 말이라 하면서, 또는 바울의 편지라고 거짓말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였다.
3)동요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미혹되지 말라고 하면서 저들의 거짓된 것에 동요되지 말 것을 권면하였다. 바울이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대하여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딤후4:3-4)하였다. 자기 사욕을 따르면 결국 말씀에서 벗어나게 된다.
2. 주님이 오시기 전에 일어날 두 가지 징조
1)배도가 일어난다. 예수님도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될 것이라”하셨다. 복음의 말씀에서 떠나 거짓된 교훈들이 세상에 팽배하게 될 것이다. 엄청난 배교가 일어나고 거짓된 것에 미혹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미 교회 안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2)불법의 사람이 나타난다. 멸망의 아들이라 하였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세상에 나타날 한 인격 즉 적그리스도에 주목하게 된다. 그러나 멸망받을 자로 예정된 자이다. 이런 자가 세상을 지배하고 교회를 핍박할 그 때가 온다. 이 자가 세상에 나타나면 곧 그리스도가 강림하실 것이다.
3)우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세상이 하나님에 대하여 무슨 일을 행하고 있는지를 보면서 주의 강림을 예측하게 된다. 악이 팽배하고 진리가 비진리가 되고 비진리가 진리가 되는 세상이 되면 결국 주님이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3. 불법의 사람은 어떤 자인가?
1)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는 자다. 사탄은 곧 대적자이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거짓을 퍼뜨리는 거짓의 아비이다. 사탄의 권세를 받아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이다. 세계의 종교통합운동은 장래 세상에 일어날 일이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모든 신 위에 자기를 높이는 자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의 신들 위에 자신을 둔다. 또한 세상의 권력을 그의 손에 쥐게 된다. 종교와 정치를 통합하여 최고의 지위에 앉아 세상을 휘두르게 된다. “누가 이 짐승과 같으나?”(계13:1이하)의 짐승이 보여주고 있다.
3)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 내세우는 자다. 사탄의 최종목표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이다. 교만함을 극치를 보여준다. 이미 말씀하셨으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와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