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01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
2026.02.06 11:45
260201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
새 해가 들어 세상은 더욱 전쟁의 도가니 안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지구 모든 나라가 군사력을 높이고자 혈안이 되어 있다. 나라 안과 밖 할 것없이 전쟁의 위협 속에 두려움에 쌓여 있다. 이런 곳에서 평화는 더욱 요원해 보인다. 어디에서 마음에 평안을 누리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그런데 사실 죄범한 아담 이후로 인간 세상에서는 진정한 평안은 사라졌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은 땀을 흘려야만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었고 인간의 욕망은 자신의 삶을 지옥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미 자신의 가장 깊은 마음에서 평안을 잃어버렸으니 어디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겠는가? 있다고 해도 일시적이며 가식적인 것에 불과한 것이다. 죄가 지배하고 있는 인간에게는 이미 평안을 삶의 어느 곳에서도 자리를 펴지 못하게 되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자가 진정 평화를 누리며 평화를 세상에 전할 수 있다고 하셨는가? 팔복에서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강조하고 계시는 평안을 보여주고 있다. 일곱 번째 복으로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하셨다. 주님은 이미 그 앞서 여섯 가지 복을 말씀하셨고 이어 이 복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러면 이런 복을 가진 자는 앞서 말씀하신 여섯 가지 복을 가진 자들이 이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마음이 가난하고 죄에 대해 애통하고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고 긍휼히 여기고 마음이 청결한 자로서 주님 앞에 있는 자가 세상에서 화평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자임을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 죄된 자기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사이에서 평화가 요원한데 어떤 자만이 이런 사람 사이에 화평을 이루어나가는 자가 될 수 있는가? 오직 자신이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인 것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를 얻게 되며 마음이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함을 얻은 자만이 이제 타인을 향하여 사랑과 이해와 따뜻한 사랑 안으로 대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세상의 어떤 도덕 윤리의 자리에서도 전혀 불가능하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 인자하며 베풀기를 좋아하며 남에게 배려심이 많은 이들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마음 중심이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되지 못하면 진정한 마음의 화평은 누기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고 하셨다. 그만큼 주님을 가장 많이 닮아간다는 표현일 것이다. 주님은 참된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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