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5 세상을 새롭게 한 부활의 아침
2026.04.09 19:40
260405 세상을 새롭게 한부활의 아침
인류 역사 중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 사건일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경험의 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의 사고 체계를 뛰어넘고 우리의 경험의 세계를 밟아버리는 놀라운 사건이다. 그러니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지금도 가장 믿기 어렵고 받아들이는 것을 힘들어 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서도 엄청나게 많다. 솔직히 이것은 사도 바울이 의도한 바대로 아브라함이 나이 백세가 되고 사라 나이 구십 세가 되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네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을 것이라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었던 그 믿음의 성격과 같은 것이다. 이는 약속의 말씀 이전에 하나님을 인간 이성에서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도 능히 행할 수 있는 분으로 믿기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는 그의 언약도 받아들이는 믿음이다. 그런데 부활을 믿는 것은 바로 이런 수준의 믿음과 같은 것이다.
성경의 복음서와 사도 바울의 서신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의 죽으심과 부활 사건이다. 이것을 제외하면 성경에는 거의 남는 것이 없다할 정도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 속에서 부활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이 죽음의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그 사실에서 무엇보다 우리 마음에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이제까지 인간의 세상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온 인류가 죄 아래 있고 사망의 권세 하에 있게 되었다. 죄와 사망이 왕노릇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노예가 되어 허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생명의 주로 왕노릇하게 되셨음을 선언하신 것이다. 이제까지의 세상이 아닌 분명 새로운 세계가 열러지게 되었다. 죄와 사망과 사탄의 권세보다 더 강력한 생명과 은혜의 힘이 이제 인간 역사 속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인간이 죽음으로 인해 종노릇하는 허무한 삶에서 살지 않고 생명으로 소망이 넘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다.
부활의 아침은 그래서 인류 역사 속에서 가장 기쁘고 즐거운 날이 아닐 수 없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죄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죄악의 어둠에서 새 생명의 빛으로 시작하는 부활의 아침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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