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04 2026년을 시작하면서
2026.01.09 20:14
260104 2026년을 시작하면서
또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지난 한 해는 어느 해보다 더 암울한 해였다. 세계 도처에 전쟁으로 얼룩져있으며 또한 언제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위험에 처한 곳도 있다. 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싸움으로 인해 온 세계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서로 간에 피를 토하는 듯 처절한 싸움 통에 이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나라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지만 마음은 어느 때보다 더 무거운 것을 어찌하지 못한다. 그 어떤 것도 더 나아갈 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더욱 암울한 장래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한 해 한 해 가면서 더욱 삶의 현실은 더욱 고달파지고 있다. 세상은 더욱 부자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 한 자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 날에 중간 층에 해당되는 이들이 이제 더욱 급속도로 하향하고 있다. 세상은 얼마가지 않아 일부 부자계층이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이 최소한의 삶으로 연명하며 살아갈 것이다.
이렇게 세상은 계시록에서 주님이 보여주신 대로 마지막 멸망으로 향하여 달려가고 있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한 해의 시간에 그냥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 될 것이다. 하나님은 아직까지 이 세상을 최후 심판을 하시지 않고 참으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직 복음이 전파될 지역이나 사람이 있으며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를 기다라고 계실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세상의 죄악의 어둠을 보면서 오히려 더욱 복음의 빛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어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면서 세상을 새롭게 하실 그 날을 기다리면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힘쓰야 할 것이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의 복음의 빛이 오히려 희미해져가고 있다. 이는 복음의 빛이 희미해진 것이 아니라 복음을 간직하고 있는 믿음의 성도들의 믿음이 희미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다시 다져야 할 필요가 절실해 졌다. 근본과 기초에서 벗어나 세상의 철학과 과학적 합리적 사고라는 미명하에 이제까지 절대적 진리로 믿어왔던 참된 말씀과 교리가 허물어져 가고 있는데 이는 마지막 때 올 징조로서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이 세상을 뒤덮을 것이기 때문이다. 종교개혁 때에 외쳤던 “초대교회로 돌아가자”의 표어가 이제 오늘 우리에게도 얼마나 절실한지 모른다. 복음의 기초 위에 믿음을 세워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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