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0 깨어 정신을 차리라

본문: 살전5:1-9

 

1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7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이미 죽은 성도들 즉 자는 자들에 대하여 슬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은 남아있는 자들이 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할 것이며 주님이 오실 때 그들이 먼저 일어나며 우리도 변화하여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라 하면서 위로하였다. 그러면서 주님오심을 역사적인 종말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1. 주님이 오실 때와 시기에 대하여서는 알지 못하나 갑자기 임한다.

1)그 날과 그 시는 알지 못하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고 또한 그것은 아버지 권한에 속한 것이라고도 하셨다. 그러니 시한부종말론과 같이 몇날 몇시에 대해 오실 것이라 주장하지 말고 오직 그 날의 징조를 보고서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2)바울은 그 날을 주의 날이라 표현하였다.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날이고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날 또는 그리스도 예수의 날로 표현하고 있다. 이 날은 심판의 날이자 또한 영원한 구원의 날이다. 초림으로 주님이 오셨고 또한 이제 다시 오실 것이다. 초림이 성취된 것같이 재림도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3)그 날은 갑자기, 홀연히, 예측하지 못한 때에 임한다. 마치 도둑이 밤에 오는 것과 같고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것과 같다. 오히려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할 때 즉 영적 무지와 영적 무감각으로 전혀 주님의 오심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평안함을 누리고 있을 때 노아의 홍수와 같이 소돔과 고모라의 불심판과 같이임하게 된다.

2. 믿지만 불안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격려와 위로를 주고 있다.

1)계시록은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를 주기 위해 주께서 환상 중에서 주신 말씀이다. 비록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게 될 것이지만 주님의 오심으로 영원한 승리가 올 것이고 영원한 복락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 정체는 빛의 아들이고 낮의 아들이기에 대비하고 있으면 갑자기 임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2)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다라고 하셨다. 주님의 재림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신다. 이미 성령께서 장래에 주실 구원의 은혜를 맛보게 하시면서 그 은혜를 기다리게 하셨다.

3)그래서 주님을 위하여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다고 하였다. 이미 주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그러니 세상에서의 죽든지 남아 있든지 오직 주께서 주신 생명 안에 있는 것이다. 죽은 것이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살고자 하심이니 이것이 결단코 헛되지 않음을 믿자!

3. 재림을 기다라는 자들이 행해야 할 것들

1)깨어 정신을 차리라. 믿지 않는 자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정신을 차리라고 하였다. 열처녀의 비유든지 달란트 비유든지 깨어 준비하는 자들, 주님 오심을 기다리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주 앞에 칭찬을 받게 된다.

2)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군인들이 전쟁을 앞두고 무장하는 것과 같이 우리도 믿음과 사랑을 우리 마음을 무장하고 구원의 소망으로 우리 머리를 무장하여야 한다. 사탄은 끊임없이 복음으로 우리가 가진 믿음과 사랑을 흔들고 구원의 소망을 버리게 할 것이다.

3)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라. 이것이 교회가 주는 힘이다. 믿는 이들이 함께 주를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때 서로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주님이 머리시고 형제들은 그 몸의 지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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