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4 정죄보다 더욱 넘치는 은혜

본문: 5:15-17

 

15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16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의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리로다

 

사도바울은 칭의의 원리를 아담과 그리스도를 머리로 세우신 하나님의 설계 위에 더욱 넘치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 근거는 동일한 원리인 언약의 머리로 세웠지만 그 결과물은 오히려 더 넘치는 것이 되었음을 말씀하고 있다. 오늘 본문에서 세 가지로 범죄와 정죄보다 넘치는 은혜와 생명을 증거하고 있다.

1. 범죄와 은사의 대조

1)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온 인류가 정죄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으로 단순한 한 개인의 명령이 아니라 온 인류의 머리로서 명령이었다. 이를 행위언약이라 부른다. 그의 한 범죄로 인해 그에게 속한 모든 인류는 죄 가운데 있게 되었다.

2)한 범죄는 인류에게 치명적 영향력을 주었다. 오늘 삶이 비참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그런데 동일하게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의 머리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의 순종으로 인해 그에게 속한 백성 곧 교회는 많은 사람에게 선물이 넘치게 되었다. 이것은 의와 생명이라 하였다.

3)같은 머리로 우리에게 전가되는 것은 같지만 그러나 결과를 같지 않다. 이것을 더욱이라는 표현으로 하고 있다. 죄로 인해 타락하고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지만 그리스도의 주시는 은혜의 선물은 아담의 수준까지 회복하는 것을 넘어 더 넘치게 주어졌다. 죄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칭의로 주어졌고 죄의 몸에서 영광의 몸을 받게 되었다. 2. 심판과 정죄, 은혜와 의롭다하심

1)둘 다 법정적 선언이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우리가 심판받아 죄있다고 선언되었다.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라고 하나님이 선언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원한 멸망이 내려졌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제 우리 많은 범죄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으로 선언되어졌다.

2)이는 아담의 한 범죄와 우리 많은 범죄가 대조된다. 한 범죄가 우리를 정죄당하게 했지만 우리 많은 범죄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의롭다 선언받았다. 이것은 그 은혜의 힘이 죄의 힘보다 더욱 강력함을 보여준다.

3)죄는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자원들을 다 빼앗아가지만 은혜는 회복만이 아니라 더 높은 것으로 주시고 또 주신다. 사탄은 죄로 유혹하여 세상의 부귀영화를 주겠다고 하지만 실상은 우리를 영원한 멸망으로 몰아간다. 둘 째 아들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 허랑방탕하여 다 잃어버리고 거지가 된 모습이 인간이 하나님 앞에 처한 모습이다.

3. 사망이 왕노릇함과 은혜가 왕노릇함

1)왕노릇한다는 것은 왕같이 다스린다는 의미다. 죄가 다스림은 곧 인간이 죄의 종이 되어 온갖 더러운 것을 다 행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우리는 일평생 죄가 사망으로 말미암아 왕노릇하여 그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영원한 불못에 던져진다.

2)은혜가 주권자가 되면 의와 생명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의 택하신 그의 백성의 대표자로 오신 예수님의 선물은 그의 백성을 은혜로 다스리면서 의와 생명을 주신다. 전에는 죄가 왕노릇하였지만 이제는 은혜가 왕노릇한다. 우리를 다스리는 주권자가 바뀌었다. 예수님이 죄에 대하여 죽으시고 하나님에 대하여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3)우리에게 약동하는 것은 예수님이 부활의 생명이다. 은혜가 우리를 영원한 구원의 길로 반드시 이끈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고백한 바울의 고백은 구원받은 자들의 공통된 고백이다. 이 풍성한 은혜를 깊이 인식하면서 생명과 의로 인도하시는 그 은혜에 더욱 감사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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