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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5 구원의 반석을 노래하라

본문 : 시95:1-1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오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대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내가 사십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설교요약

구원의 반석이시며 신들 중에 크신 왕이신 하나님을 노래하고 감사하고 즐거이 외치라고 시인은 말하고 있다. 어떻게 하여 시인은 하나님을 구원의 흔들리지 않고 든든한 반석이라고 말하며 찬양하며 경배하고 있는가?

1.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1)땅의 깊은 곳이나 산의 높은 곳이나 하나님의 손에 의해 지음받은 것이다. 지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하늘의 광대하심은 곧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준다.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이 일정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명하셨기 때문이다(창1:14)

2)그러나 하나님은 들풀과 공중의 새를 입히시고 먹이시는 세밀한 분이시다. 들풀의 영광은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하다. 미물도 배려하시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자들을 돌보시지 않겠느냐?

3)우리는 하나님의 지음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선인이든 악인이든 모든 이들에게 골고루 미친다.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기도하라고 하셨다. 일반적으로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2. 언약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특별하게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이다.

1)하나님은 목자시고 그의 백성은 양이다. 애굽에서 그들을 양을 인도하시듯이 이끌어내셨다.(시78:52)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어느 백성이 맛보지 못한 특별한 사랑에서 나온 것이다.

2)그러나 그들은 늘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였고 이로 인해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시인은 이것을 교훈 삼아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든 완악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고 한다.

3)히브리 기자는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자신을 돌아보면서 처음 시작한 것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아라”고 하였다(히3:12-14) 이것은 오늘 이 예배에서도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지금 여기서 우리 마음에 들러주시는 말씀이다. 그리스도로 우리에게 이끄시는 하나님의 안식에 불순종으로 거절하지 말고 온전히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3.구원의 반석되시는 하나님을 감사와 기쁨으로 노래하자

1)창조의 능력과 은혜의 베푸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구원을 주시는 든든한 반석이 되신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실 때 어찌 듬듬하게 되겠는가? 진주를 발견한 장사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살 것이 아니겠는가?

2)이것을 온 마음으로 찬양하자 시인은 그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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