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2 재난이 올 때 우리가 먼저 할 일

 

지금 지구 온 땅은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작디 작은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도 여기서 예외가 되지 못하였다. 바이러스는 삽시간에 우리 지역을 삼킬 듯이 퍼져나갔고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어 확진자로 밝혀지게 되었다. 이제 볼 수도 없는 바이러스는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 삶의 기초를 흔들어 놓고 있다. 사람들로 늘 북적거리는 거리는 쥐 죽은 듯 고요하게 되었고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직종만 허용되고 대부분의 자영업하는 상점들은 문을 닫게 되었다. 사람들은 집에서 나오지 말고 집안에서만 거하도록 권유받고 있다. 사람과의 거리를 육피트 유지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사람의 모임을 거의 금지하고 있다 보니 교회의 모임도 어려워지게 되었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도 당장 어떤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어 가까이 할 수도 없게 만들었다. 그러니 교회에 예배하려 모이는 것 자체가 큰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런 엄청난 시간에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엄청난 잘못된 방향으로 우리의 삶이 흘러가고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조라이트 목사님이 켄사스상원회의 개회사에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우리는 악을 선하다고 말하는 자는 화가 있도다 는 주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행했던 것이 정확하게 그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말씀이 절대 진리임을 업신여기고 그것을 다원주의라 불렀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면서 그것을 다문화주의라 불렀습니다. 성적인 타락을 인정해 주면서 그것을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이라 불렀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것을 빼앗으면서 로또당첨이라 하였습니다. 게으름을 보상하면서 이것을 복지라 불렀습니다. 태속의 아이를 죽이면서 부모의 선택이라 칭했습니다. 불법낙태시술사들을 연호하면서 이것을 정당성있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자녀를 훈육하고 가르치는데 소홀히 하면서 이것을 그들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권력을 남용하면서 그것을 정치라 불렀습니다. 공금을 행령하면서 필수경비라 말했습니다. 뇌물을 제도하시켜 놓고 행정 사탕이라 하였습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면서 이것을 야망이라 불렀습니다....이런 죄에서 우리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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