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9 튀르키예 대 지진을 보면서 

 

세상은 지금 튀르키예에 일어난 대 지진으로 인해 온통 비상상태가 되었다. 이미 4만명이 지진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보고가 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지진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를 강타하였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온 세계에서 구조대를 보내고 구호물자를 보내고 있어나 그 피해가 너무나 엄청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무너져내린 건물 잔해를 헤치면서 혹시나 살아있는 자가 있는가 안간 힘을 다하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졸지에 가족과 집을 잃어버리고 거리에 나 앉게 되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에는 세상의 마지막이 다가올 것을 알고 대비하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라 세상에 올 재난에 시작이라고 하였다. 지진과 가뭄과 질병으로 인해 세계는 지옥과 같은 괴로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미 이런 징조들은 우리가 피부로 경험하고 있다. 몇 년 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은 마비가 되었지만 이제 조금씩 숨통을 돌릴만 했는데 이런 지진 소식이 들러왔다. 이제 이런 일은 저 멀리 있는 남의 나라의 일이 아니라 우리도 언제 당할지 모르는 일이 되었다.

오늘 세상은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이 된 것처럼 제 마음대로 제 좋을 대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이 마음에서 제거해 버리니 이제 인간 개개인이 마치 하나님같이 되어버렸다. 자기 기분과 감정에 따라 자기 스스로 결정하면서 자기 영광과 자기 쾌락을 쫓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세상의 흐름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무능한 존재인가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 이런 지진과 같은 것이다. 인간이 자기를 과시하면서 수 백년을 쌓아올린 것을 단지 몇 분만에 다 허물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우리에게는 또 어떤 일이 닥칠지 예상하지 못한다. 지금보다 더 혹독하고 더광범위하게 우리에게 다가올 지도 모른다.

이미 재앙은 시작되었고 교회 안에서는 복음의 진리가 희미해지면서 미혹의 역사가 판을 치고 있다. 이것은 주님 예수님이 문 앞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징조라 하였다. 세상의 마지막이 오기 전에, 주님이 우리를 심판대에 세우시기 전에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온전히 마음에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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