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2 하나님의 공의의 표

본문: 살후1:5-10

 

5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8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9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니 10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생명있는 표지로서 믿음이 성장하고 사랑이 더욱 풍성하고 환난 중에 인내를 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러면서 환난을 받고 있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공의로 위로하고 하였다. 세상은 불의와 부정의로 가득하지만 결국 주님이 다시 오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는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1.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는 표이다.

1)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사랑, 거룩, 영광 등 여러 가지 속성을 가진 하나님이신데 특별히 바울은 공의를 강조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소돔성을 멸망시키려 하실 때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의인과 악인을 함께 심판하지 않으실 것을 말씀드렸다. 하나님의 공의는 마지막 심판으로 분명하게 나타나게 될 것이다.

2)환난은 우리의 믿음을 증명해 주는 기회가 된다.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해 핍박을 받으면 오히려 기뻐하라고 하셨다. 사도들이 능욕을 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이 자신들을 그 일에 합당한 자로 여겨주심에 오히려 기뻐하였다. 환난은 우리의 믿음을 순수하게 하는 용광로와 같다. 연단과 소망을 이루게 하기 때문이다.

3)하나님의 최종 공의는 마지막 날 주님의 재림 때에 나타난다.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이 당장 나타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오히려 멸시한다고 경고하였고 이것은 장차 당할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가는 것이라 하였다.

2. 어떻게 하나님은 공의를 나타내시는가?

1)“악을 행한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고 선을 행한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다”(2:9-10)에 말씀하고 있다. 우리의 행위로 구원과 심판을 행하신다. 믿는 자들에게 환난을 주는 이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신다.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이는 율법의 원칙이다. 행한 대로 갚으심이다. 환난과 멸망이 준비되었다.

2)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인하여 환난을 당하는 자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신다. 세상의 삶은 영원한 나라를 향하여 가는 나그네의 길이다. 믿음의 좁은 길을 간 자들에게는 하늘의 안식으로 갚으신다. 믿음의 선조들은 보이지 않는 하늘의 성을 향하여 나아가면서 세상에서 환난을 마다하지 않았다.

3)안식은 또한 주님과 함께 하는 영광을 누린다. 10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은 자들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받으신다하셨고 12절에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3. 우리는 환난을 당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하여야 하는가?

1)주님의 재림 때에 하나님의 공의가 완전하게 실편될 것을 믿고 끝까지 믿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현실의 부조리함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길이 참으심과 긍휼의 풍성함이니 우리도 인내하면서 주의 오심을 기다려야 한다.

2)우리의 믿음이 환난을 통하여 검증과 인정을 받게 된다. 믿음의 연단을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뜻이라 여긴다면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군사로 부름받은 자는 이기기 위해서는 훈련을 게으르지 않고 받을 것이다.

3)믿음의 연단은 영혼의 구원으로 이어진다. 믿음의 성장을 이루게 되고 우리 영혼의 구원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된다. 주님의 우리를 향한 목표는 영광스런 교회이며 깨끗한 신부이다. 늘 주를 향하여 달려가는 자로 주 앞에 서기를 간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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