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2 진리로 무장하자

2024.05.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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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진리로 무장하자

 

현대에 사는 이 세대는 자아에 최고의 권위를 두고 있다. 선과 악에 대한 절대적인 평가를 거부하는 이 시대에는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이 가기 자신에 두고 있다. 절대적이 진리도 없고 절대적인 선도 없고 절대적인 신도 없으니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오직 자기 자신 안에 있게 된다. 에덴동산에 있던 첫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 같이 되려는 시도는 바로 인간 밑바닥에 있는 죄의 근본 뿌리이다. 그러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죄악의 깊어지면서 더욱 강하게 되는 것은 자아이다. 모든 권위의 근거를 이제 자기 이성과 감성과 경험에 따라 독자적으로 스스로 판단하는 자아에 두고 있다.

이런 시대적인 경향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 선과 악을 결정하는 판단의 권위를 두고 있는가? 성경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이 죄로 물들어져 있기에 올바른 판단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가르친다.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선언하였다. 예수님도 제자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자기 부인이라고 하셨다. 그러면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분별하고 판단하는 근본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하나님이 성령의 감동으로 주신 성경의 말씀이다. 성경의 말씀은 우리 영적 삶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권위를 두고 있다. 우리의 삶에 선과 악을 분별하는 근거와 권위를 두는 것은 우리 자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그리고 이 성경은 곧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말씀하고 있다.

오늘 세상과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진정 무엇으로 무장하여야 이길 수 있는가? 우리가 영적 군사로서 힘있게 바로 서서 마귀를 대적하면서 싸울 수 있게 힘을 얻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복음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귀는 죄 아래 있는 우리들을 무너뜨리는 데는 힘을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죄가 없던 아담과 이브도 말로 넘어뜨릴 수 있었는데 죄로 어두워진 이성을 가진 우리들이 마귀를 당해낼 수 있겠는가?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이성을 초월하여 계시로 주신 이 성경 말씀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주셨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마음에 기초로 삼는 이들에게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되게 하셨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마귀의 공격을 이 말씀으로 이기셨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라하셨다. 교회가 힘을 잃어가는 이유는 진리인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거짓이 참이 되고 자아가 신이 되고 있지만 성도들은 영원한 진리이신 그리스도로 무장하여 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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