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6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본문: 살후3:1-5

 

1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박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2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 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3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주님이 오시기 전에 배도와 불법의 사람이 일어나 믿음을 보기 힘들게 되겠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선택하시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게 하시는 것을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의 손에서 누구도 앗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편지를 마감하면서 기도를 부탁하면서 또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1.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1-2)

1)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믿음이 인간의 힘으로 일어나게 되는 것이 아님을 뼈저리게 경험하였다. 그러기에 바울은 성도들에게 복음전도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였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마음이 열러야 복음이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영혼의 구원은 복음 전하는 자와 더불어 이를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

2)무엇을 기도해 달라고 하였나?

(1)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펴져나가 영광스럽게 되기를 기도하라 하였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복음을 받아들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다. 그와 같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복음을 혼란케 하는 세상의 신을 이기고 복음으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위해서 기도가 절실하였다.

(2)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자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을 누구보다 바울은 몸으로 경험하였다. 복음을 받지 아니하고 오히려 대적하는 이들로 인해 엄청난 핍박과 환난을 만나야 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늘 이런 자들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기에 이들의 손에서 건져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2. 주님은 믿는 자들에게 신실하신 분이시다(3-4)

1)주님은 신실하시다. 그러니 반드시 그의 종들을 지키시고 그 복음이 전파되도록 역사하실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바로 이런 신실하심에 근거를 두고 있다. 주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자신을 부인하실 수 없는 분이시다.

2)믿는 자들을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신다. 믿음을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고 믿음을 굳게 지키도록 지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하였다.

3)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명한 말씀을 행할 것이고 주 안에서 또한 확신한다고 하였다. 바울은 하나님이 성도들을 선택하셨고 또한 믿음을 주셨고 굳건하게 지키시기에 반드시 말씀대로 행할 것을 또한 믿었다. 이것은 하나님 안에서 가지는 서로 간에 신뢰이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강력한 힘이 된다.

3. 성도들을 위한 바울의 기도(5)

1)세상에 임할 엄청난 거짓의 영의 활동이 있을 것을 바라보면서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주께서 너희 마음을 참된 길로 인도하시길기도하였다. 우리 마음을 어둠의 세력들이 얼마나 거짓으로 미혹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하려 하는가? 주님은 목자가 되시어 생명과 복락의 길로 인도하시도록 기도가 절실하다.

2)주께서 어디로 인도하시길 기도하였나?

첫째, 하나님의 사랑에 들어가도록 기도하였다. 세상을 이기고 자신의 약함을 이기고 오직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잡힐 때이다. 원수된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도 아끼지 아니하신 아버지 하나님에게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 우리 마음에 다가오게 된다.

둘째,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도록 기도하였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이끌리면 세상의 어떤 위협에도 인내하면서 장래 주실 하늘의 것에 소망을 가지며 인내하게 될 것이다. 주여 우리에게 복음 안에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가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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