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3 감사가 넘치게 하라(골2:6-7)
2025.11.27 17:29
251123 감사가 넘치게 하라
본문: 골2:6-7
6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유대 삼대 명절이 유월절, 맥추절, 장막절인데 장막절은 곡식을 추수하여 곡간에 들인 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이다. 이는 장래 주님이 재림하시어 성도들을 하나님의 곡간에 알곡으로 들이는 것을 예표하였다. 그래서 우리 구원의 마지막 목표도 하나님을 향한 감사임을 보여준다. 우겨쌈을 당하는 것같은 이 세상에서도 감사할 조건이다.
1.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1)바울은 하나님을 향한 공적이나 하나님께 사랑받을 일이나 복을 받을 방법을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 구원을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말씀하였다. 그래서 은혜로 시작하여 은혜로 마친다. 이 받은 은혜에 어떻게 내가 반응할 것인가에 대답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2)넘친다는 말은 강물이 제방을 넘쳐 흐르는 것을 의미하였다. 우리 삶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함을 의미한다. 이런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우리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때 가능할 것이다. 바울이 복음 전하다가 매맞고 감옥에 갇혔어도 찬송을 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3)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이 그 모든 순간에도 우리를 강한 손으로 감싸고 있었음을 고백하게 된다. 그 때는 왜 몰랐을까? 우리 자신의 어려움에 매몰되어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2.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감사함을 넘치게 할 수 있는가?
1)예수를 주로 받았다. 우리 삶의 주인이 내 자신이 더 이상 아니다. 옛 사람의 목표는 나의 영광과 성공과 부귀영화였다 그것으로 인해 끊임없는 욕망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기쁨도 만족도 감사도 없이 불안과 두려움이 감싸게 된다. 이제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될 때 나의 삶의 목표도 바뀐다. 나를 피로 사신 조님을 위해 살고 주의 영광과 기쁨이 되도록 산다 주님이 우리의 머리가 되신다. 그 분의 충만한 신성으로 우리가 충만함을 입는다.
2)“그 안에 행하되” 머리되신 주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한다. 그것이 몸의 순리다. 모든 지식과 지혜가 그 안에 계신 주님이 우리의 머리다. 그와 연합되었고 몸이 머리의 판단과 결정에 순종함이 정상이다.
3)그 안에 행하는 것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굳게 서서”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다. 그리스도 밖은 곧 죽음이다. 생명과 성장의 모든 영양분은 그리스도에게서 받는다. 우리의 생명의 떡이요 생명수이다. 그 안에 성장함으로 믿음에 굳게 서게 된다.
3.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사하여야 하는가?
1)바울의 감사를 보라 (골1:3-4) 바울은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성도에 대한 사랑과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골로새 성도들이 가졌음에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바울의 감사는 성도들이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굳게 서는 것에 두었다. 우리의 삶도 그의 나라와 의에 둘 때 늘 감사함이 삶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2)그리스도의 평강이 주장하게 하라고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를 주장할 때 이제 진정 어떤 환경에도 감사하는 자가 된다. 세상의 변화무쌍한 것에 흔들리면 평강을 잃어버리고 불안하여 감사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늘 우리 마음을 주장하도록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3)“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 우리의 삶은 오직 그리스도께 있고 무엇을 하든지 말이나 일이나 주님이 하시는 것으로 할 때 우리는 더욱 조심하며 믿음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하게 될 것이고 그로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