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26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2026.08.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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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6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니 피조물을 자기 마음대로 다루겠다고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마음대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행하도록 로봇과 같이 만드시지 아니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형상을 따라 우리를 만드셨고 자신이 창조하신 에덴동산이 두시고 만드신 동물과 식물을 다스리고 가꾸도록 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과 영원히 하는 복락의 세계로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의 하나였다. 그런데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그 사랑과 그 뜻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였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그 특권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명령을 어기고 스스로 높아지는 죄를 택하고 말았다. 하나님은 아담을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을 다스릴 지혜와 권세를 받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왕같은 자로 세움을 받은 자이며 스스로 창조주를 향한 믿음과 사랑의 판단으로 자신이 마땅히 가야할 길을 선택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셨다. 그러나 에덴동산의 선악과에 대한 한 가지 시험을 오히려 통과하지 못함으로 영원한 죄 아래 살게 되는 비극을 초래하고 말았다. 또한 이런 죄 아래 있는 자를 구원하시고자 율법을 주신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율법은 죄가 죄로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죄가 율법으로 심히 죄되게 하기 위함이라 하였다. 하나님은 이미 죄 아래에서 죄의 노예로 굴복당하여 살고 있는 자들을 향하여 율법을 행하라고만 하면 행할 수 없는 자임을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음은 우리의 연약함과 무지함 속에 있는 이들에게 오히려 좋은 소식으로 이것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의를 가진 자로 여김받을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롭게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살아가도록 해 주셨다. 율법이 전에는 우리를 정죄하였지만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율법에서 해방되어 다시 정죄당하지 않고 은혜 아래 영생을 주어지게끔 살게 하셨다. 그러니 하나님은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인간에게 무엇을 하면 살게 해주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먼저 그리스도를 통해 살리시고 그 이후에 하나님 앞에 의에 순종하여 거룩함을 열매를 맺도록 하였다. 이제 우리가 사는 것은 율법의 멍에 아래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사랑의 은혜에 스스로 종이 되어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기쁨이요 평안이요 행복이요 생명이요 은혜의 넘치는 풍요를 즐기는 삶이다. 복음은 그래서 그리스도이며 그의 사역이며 그를 통한 하나님의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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