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1 참된 교회의 표지로서 올바른 말씀 선포

 

오늘 교회가 진실된 교회 혹은 거짓된 교회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가? 참된 말씀과 성례와 징계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 중에 성경의 말씀대로 정확하게 선포되어야 진정한 교회라 하였다. 아무리 우리 귀에 즐겁게 들리는 설교라도 성경의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참된 교회가 할 수없다. 아무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은혜로운 말씀이라 할지라도 성경의 말씀에 어긋난 내용이라면 참된 교회라 할 수 없다. 성경의 말씀이 그것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설교자는 자기 생각이나 자기 경험이나 자기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복음의 말씀을 주님을 대리하여 전하는 전권대사로 세움을 받은 자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위해서라면 자기 생명도 아깝게 여기지 아니한다고 고백하였다. 사도들은 주신 말씀을 위해서 순교를 당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교회는 그래서 올바른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시어 일곱 교회에게 하신 말씀도 바로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전하도록 교회마다 권면하셨던 것을 볼 수 있다. 에베소 교회는 말씀으로 인내하고 거짓 사도들을 따르지 않음으로 칭찬을 받았지만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이 식어짐으로 책망을 받았다. 서마나 교회는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율법주의자들인 자들과 맞섬으로 칭찬을 받았는데 이들은 실상 사탄의 모임이었다. 온갖 어려움에도 바른 가르침을 굳게 붙들었던 버가모 교회를 칭찬하셨지만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을 책망하셨다. 사데 교회는 살았다 하나 죽었다고 책망하시면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라고 권면하셨다. 그러시면서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하셨다.

여기 계시록에 나오는 교회들은 보이는 지상 교회였다. 완벽한 교회가 아니었다. 주님은 그 교회를 향하여 칭찬을 하시고 책망을 하신 그 기준이 참된 말씀을 받고 지키고 전하는가 대한 그들의 반응이었다. 이것을 오늘 현대 교회에 적용해 본다면 과연 주님은 무엇을 칭찬하시고 책망하실까? 과연 우리들은 얼마나 올바른 주님의 말씀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의 말씀을 받고 지키고 전하고 있는 것인가? 계시록에도 참된 말씀을 왜곡되게 하는 것은 사탄이 배후에 있음을 일깨어 주고 계신다. 진리 수호가 얼마나 중요한가? 교회가 참된 말씀에서 벗어나면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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