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5 신랑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처녀같이 살자

이번 경주에 일어난 지진은 한국도 지진에서 벗어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경고를 주었다. 언제라도 엄청난 재앙이 닥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세상에는 하루를 멀다하고 수많은 재앙과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거저 남의 집 불구경하듯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너무나 자주 엄청난 사건들이 보도되기 때문에 이제 그것도 식상한 듯 대하고 있다. 감각이 무뎌진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는 세상에 마지막 날이 다가올 때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에 대해 수없이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도 하셨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은 세상과 악한 자가 심판받는 날임을 분명하고 선포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핍박과 곤고함을 당한 자들은 오히려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그들의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다. 다시는 애통과 고통이 없게 될 것이다.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이다. 영원한 목자이신 주님의 양으로 주의 영광을 보면서 살게 될 것이다.

오늘 이 시대는 그 어느 것에도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이 법이 되어가고 있다. 더 이상 하나님이 우리 삶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고 주관적이고 자기 마음의 잣대에 의해 자기 마음에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성경이 경고하고 있는 마지막 때의 심판에 대해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 이미 이렇게 될 것도 말씀하고 있다. 노아 시대 때에 노아는 방주를 지으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홍수심판을 얼마나 말하였겠는가? 그러나 사람들은 미친 노인이라고 오히려 욕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오늘 이 시대도 그와 같이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게 그 때가 되면 성취되어진다. 주님은 시대를 분별하라고 하셨다. 마지막이 가까이 오며 주님이 문 밖에 다다를 때가 되었는지를 분별하도록 천지에 일어날 일, 사람들과 사회 상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 일들이 이미 우리 주변에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정신을 차리고 신랑이 오실 그 때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처녀로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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