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 역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다

 

세상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세상의 역사는 그래서 강한 자의 역사이며 그들을 위해 서술되었다고 여긴다. 정말 오늘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힘을 가진 자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인다. 미국과 중국이 온 세계를 시끄럽게 하면서 누가 힘이 세냐 경쟁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한 중국이 패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다음 세대도 역시 미국이 온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세상의 역사는 분명 힘이 센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본 것에 불과하다. 지난 날 세계를 지배했던 그 나라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애굽, 바벨론, 헬라, 로마의 나라의 그 위엄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천년만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위세를 부렸던 그 나라들은 지금 사라지기도 했고 조금 그 존재만 남겨져 있다. 왜 세상의 역사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가, 역사는 무엇을 향하여 진행되어 가고 있는가 라는 문제에 대해 역사학자들은 여러 가지 역사관을 가지고 서술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 생각일 뿐이고 그것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없고 미래의 흐름을 예측하기는 힘든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그 시간부터 마지막 온 세상의 마지막이 오고 새로운 세계가 올 때까지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그 일을 이루어나가고 계심을 성경은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 세상의 역사도 인간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그 역사의 흐름의 목적을 이미 가지고 계셨다.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다. 성경의 역사는 이것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의 흥망성쇠는 곧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시는 손에 의해 좌우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믿음의 사람들로 깨닫게 하셨다.

당장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세상의 힘에 의해 어려운 곤경이 온다해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임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마음에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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