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 구원받을 만한 믿음

2020.08.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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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구원받을 만한 믿음

 

교회를 정의할 때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를 나눈다. 즉 보이는 교회는 성도들로 구성되나 구원받을 성도가 있는가 하면 거듭나지 못한 이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교회는 오직 하나님 앞에 구원받은 성도들만의 모임을 의미한다. 과연 무엇이 참된 성도와 거짓 성도로 구별하게 되는가? 물론 거듭난 성도인가 거듭나지 못한 명목상 교인인가로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거듭났다는 것을 외적인 요소로 구별하기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니 일반 교회 안에서는 신앙 고백을 중심으로 세례를 받고 성도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우리 마음 중심을 문제이기 때문에 분명하게 구분될 수밖에 없다.

언제부턴가 교회를 다녀도 구원받은 성도들은 많지 않다고 하며 우려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 이유는 교회를 다녀도 복음이 무엇인지, 왜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지도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교인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지 교회를 다니면 세상에 복을 얻을 것으로 여긴다. 더 나아가서 교회에 주어지는 교인의 책임을 열심히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교회 예배에 빠지지 않고 헌금 열심히 잘 내고 기도회에 열심히 참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당연히 자신은 구원받은 성도로 생각한다. 사도 바울이 그처럼 열심히 선포한 말씀을 알지도 못한다. 즉 우리의 열심있는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것이 마음에 없다. 예수님을 주로 믿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음의 기본이다.

온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지상의 교회다. 이런 재난을 통해서 우리가 깊이 마음에 새기게 되는 것은 앞으로 이 세상에 다가올 더 엄청난 고통의 시기를 교회가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가 힘드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가장 마음에 깊이 가져야 할 것은 이제는 우리 개개인이 자기 믿음을 올바르게 가지고 시대를 분별하면서 성령의 은혜에 의지하면서 믿음을 지켜 나가야 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가 왔다. 진정 우리는 구원받을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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