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1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가?

 

세상은 더욱더 개인주의화되고 자기 욕망 충족을 위한 삶으로 나아가고 있다. 나라도 개인도 다를 바 없다. 이것을 위해서는 정의도 진리도 마음에 자리잡을 여유가 없다. 이미 세상은 절대적인 진리도 절대적인 선도 없고 오직 상대적인 진리와 상대적인 선만이 있을 뿐이라고 선언하였다. 세상은 오히려 이것만은 변할 수 없는 진리라고 여기고 있는 것같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 개개인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두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과연 누구를 친구로 여길 수 있겠는가? 과연 무엇을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겠는가? 과연 어떻게 오늘 하루를 마음 편히 쉴 수 있겠는가? 모두가 언제든 적이 될 수 있고 어제 친구로 있다가 오늘 적으로 둔갑해 버릴 수 있으니 얼마나 불안한가? 이것은 다른 이만 그런 것이 아니고 나 역사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면 얼마나 삭막한 세상을 혼자서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직감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동정하는 마음이나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나 가질 필요가 없다. 그것은 국가가 적당하게 죽지 않을 만큼 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재 죄 아래서 자기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자들의 삶의 모습이다. 너무 비관적으로 말한 것인가? 그런데 이런 세상이 아닌 전혀 다른 세상이 성경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나 하나만을 위한 세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위한 세상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나 위주의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위주의 세상을 말씀하고 있다. 자기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말씀하고 있다. 자기 욕망을 위한 삶에서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을 말씀하고 있다. 나를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을 사는 삶을 사는 삶이다. 내 주권을 주장하는 것에서 하나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래 진정한 공평과 정의와 사랑이 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나의 편협됨과 죄성에서 벗어나 진정한 진리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인간이 스스로 최고가 되어갈 때 세상은 전쟁터가 된다. 주 안에서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피조물은 진정한 하나님의 세상, 사랑과 공평과 정의와 평화를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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