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17 우리에게 해방은 무엇인가?

 

올해는 광복 팔십 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 아래서 수탈당하여 거의 빈겁데기가 되었지만 그것도 삼팔선으로 인해 남북으로 두 쪽으로 갈라져 남쪽은 더더욱 아무 것도 없이 되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육이오의 엄청난 동적상전으로 인해 아애 패허가 되어버렸다. 그런 대한민국이 팔십년 만에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세계 십 위국 안에 이러는 선진국 반열에 들어갔다. 이런 국가는 지구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수많은 개발도상국가에서 한국을 모델로 삼아 배우려고 하는 것도 현실이다. 얼마나 조국이 자랑스러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광복절은 기쁘기 보다는 오히려 근심과 걱정이 앞서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정말 국권을 잃어 일제의 식민 상태에서 나라의 국권을 되찾은 날이요 국민이 굴복에서 해방을 맞이한 날이기에 얼마나 기쁜 날인가? 다시는 나라를 잃어버리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허리띠를 졸라매고 앞만 보고 달려 왔는가? 그런데 지금 우리 조국의 실상은 너무나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 세상에 부정선거를 수출하는 나라로 낙인이 찍혔고 세상에서 멀리하는 나라로 찍혀 있는 그 나라에 매달려 굽신거리는 그 꼴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으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런 일은 단지 정말 되지 말아야 할 자가 나라의 최고 지위에 앉아 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고 자기 권력만을 유지하려고 하고자 빌붙어 있는 자들이 나라의 권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어두움이 나라에 가득하게 되었다. 마음이 아픈 것은 지난 날에는 우리 힘이 약하여 남의 나라에 짓밟혔지만 지금은 같은 한국인의 손에 의해 나라가 밑바닥부터 거들이 나고 있는 것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기가 막히는 꼴인가?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나라가 다시 새롭게 제 자리를 찾아가기를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법이 국민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면서 국민의 삶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을 지배하는 권력자의 도구로 전략하는 것을 보면서 어찌 탄식을 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나라에 다시 진정한 자유를 되찾고 참된 지도자를 되찾고 나라를 다시 새롭게 하는 제 이의 광복의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보다 더 큰 자유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주셨다. 죄와 사망과 사탄의 노예로 살던 우리들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해방시켜 주셨고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였다. 참된 자유와 기쁨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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