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25 영광으로 변화하심

본문: 9:28-36

 

“28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 새 32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관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에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의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예수님의 변화산 사건은 예수님의 생애 5대 사건(성육신, 변화, 죽으심, 부활, 승천)중 하나로서 중요한 사건이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제자들에게 계시하셨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사건을 예고하셨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면서 확신을 주시고자 하셨다.

1. 주님의 사역이 이제 최절정인 십자가의 길로 향하고 있었다.

1)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할만큼 예수님을 향한 기대로 충만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이시고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는 자기 욕망을 따라 주님을 따랐던 자들은 주님을 떠났지만 참된 제자들은 주님을 신뢰하고 따랐다.

2)주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며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마지막 날 영광으로 오는 날에 그를 부끄러워하리라고 하셨다. 주님은 오직 주님과 주의 말씀을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따를 것을 말씀하셨다.

3)예수님이 진정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 가시는 십자가의 길이 우리에게는 생명과 영광의 길인 줄 믿고 따를 것을 가르치셨다.

2.용모의 변화하심

1)예수님은 기도하시는 중 빛나는 모습으로 변화하셨다. 원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베드로의 고백이 진실한 것임을 이 영광을 통해 확증하셨다. 그 얼굴이 해와 같이 빛났다고 할 때 해는 하나님의 신성을 상징하고 있다.

2)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을 때에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렀다.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다. 이로서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치셨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의 말에 순종하여야 한다.

3)이 영광은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의 영광이다. 예수님의 인성에도 영광을 가지셨다면 그것은 그와 연합된 성도들의 영광이 될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십자가의 길은 그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는 길이다(3:21)

3.영광중에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나눈 것은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1)모세의 율법과 엘리야의 선지 사역의 완성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다. 별세는 곧 해방을 뜻하며 죄와 사망과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을 위한 죽음을 의미하였다. 구약의 언약의 성취는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의한 것이었다.

2)이 영광은 십자가를 통한 영광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받을 환난의 경한 것은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고후4:17)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광을 본 바울은 그 영광을 사모하며 환난을 이겨내었다.

3)장래 주님이 다시 오실 때의 영광도 이런 영광으로 오실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라는 자만이 영광 가운데 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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