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1 거룩하신 하나님

2022.05.21 15:31

이상문목사 조회 수:7

220501 거룩하신 하나님

 

성경의 하나님은 자신을 인간 역사 속에서 객관적으로 계시해 주셨다. 이것은 인간의 직관이나 감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리는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표현되어졌고 선지자들을 통해 실재 그 역사적 사실의 의미를 우리에게 전달해 주셨다. 그러니 기독교의 진리는 인간 개인의 직관이나 체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드러내 주신 실재적인 사건을 통해서 드려내셨다. 아마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아브라함의 부르심과 출애굽 사건과 다윗의 왕 세움 사건일 것이다. 이것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이야기는 이렇게 실재 인간 역사 속에서 구체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외적인 세계에서 이루어졌다. 우리의 믿음은 이것에 기초하고 있다. 그런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셨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기준이 되시기에 죄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반기였고 하나님의 은혜는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화목제물이 되셨다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시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절대로 죄를 용납하실 수 없으신 분이시다. 그래서 십자가는 죄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표현이지만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극악무도한 존재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주신 사건이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를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너무나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가를 보여주셨다.

이 시대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잃어버렸다. 교회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거룩한 존재임을 더 이상 여기지 않는다. 교회라는 본래 의미가 세상을 떠난 거룩한 무리라는 의미가 아닌가! 그런데도 이제 자신들의 필요와 욕구의 충족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종교적인 사람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행복을 추구하고 있으며 쾌락을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로 여기고 있다. 그러니 진정 교회는 분명 새롭게 되어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이래야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분명 생명의 길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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