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0 삭개오의 우상은 돈이었다

 

우리 사회의 상거래로 돈이 매개수단이 되어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이점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 삶에 있어서 오히려 지배하는 수단이 될 때 우리 삶을 엄청난 어려움을 가져다주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현대 사회에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중에 가장 으뜸은 돈일 것이다. 돈으로 인해 삶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보고 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 했는데 결국 우리 마음에 돈을 의지하고 돈을 추구하는 욕망으로 인해 수많은 죄악을 저지르게 되는 계기가 된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돈이 되면 결국 돈이 우상이 되어 버린다. 성경에 돈이 우상이 되어 자기 삶을 살았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는 자가 아마 삭개오일 것이다. 삭개오는 세리장이었다. 그의 마음 속에는 비록 동족으로부터 매국노라는 비판을 받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돈으로 자기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여기고 돈을 추구하면서 세리장의 지위까지 올라갔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그것이 진정 그 마음에 참된 만족함을 얻지 못하는 차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그 분이 과연 어떤 분인가 알고 싶어 길가에 있는 뽕나무 위로 올라갔다. 예수님이 삭개오를 보시고 오늘밤 네 집에 유하여야겠다고 하셨고 삭개오는 그 시로 기쁘게 주님을 맞이하면서 자기 재산의 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누구의 것을 착취한 것이 있으면 네 배나 갚겠다고 하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주님은 말씀하셨다. 삭개오에게 우선순위가 바뀌었다. 돈이 그의 삶에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다. 돈을 위해 살았던 그 삶을 청산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하여 사는 생명과 기쁨을 택하였다.

왜 오늘 현대인들은 지난 과거보다 훨씬 풍부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더 불행하다고 여기고 있는가? 그 마음에 가지고 있는 목표가 무엇인가? 정말 돈이 자신의 삶을 더 풍성해 주고 기쁨과 평안과 만족과 위로와 장래를 보장해 주는 것인가? 사탄이 예수님을 유혹했던 것도 세상의 영광이었다. 그러나 오직 세상의 것을 추구하면서 사는 자들은 이 땅의 날만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죽으면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영원한 심판이 있는 불못이 있다.

우리의 마음에 진정 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있는가? 돈보다 자기 생명보다 하나님을 더 마음에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가? 삭개오의 삶을 바꾸어놓은 것은 예수님이 그를 부르셨을 때이다. 십자가의 사랑이 돈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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