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26 여호와의 편에 서는 자

2019.06.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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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6 여호와의 편에 서는 자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긴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두고서 모세는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선포하였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하였다. 이들은 곧 칼을 차서 죄 범한 자기 형제와 친족을 쳤다.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그러나 하나님 앞에 범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을 행함에 있어서 자신을 먼저 생각지 않았다. 이들은 사람 입장에서 무엇이 이익을 가져다 주느냐가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생명이냐에 자신을 두었다.

오늘 세상은 모든 사안이나 일의 결정 방향을 정치적인 면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아주 짙어졌다. 어떤 사안에 대하여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에 대한 것의 기준을 정치적인 면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사안이 정말 진리이냐 거짓이냐 또는 사실이냐 아니냐를 생각하는 것보다 어느 정당의 편에 서느냐에 생각의 기준을 두고 있다. 이것이냐 말로 얼마나 그 사회를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 되는가? 이러면 사람들은 진리냐 아니냐를 분별하면서 그 기준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힘있는 자의 편에 서려는 기회주의자로 살게 된다. 그러면 모든 것을 편가르기에 일관하게 된다. 힘있는 자가 정의가 되고 진리가 되고, 힘없는 자는 항상 진리라 할지라도 밀려나고 만다. 여기서는 진리이냐 사실이냐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누가 주도권을 가지고 세상을 지배하느냐에 있게 된다.

이런 정치 논리가 교회 안에서도 들어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나 참된 생명의 복음까지 변질시키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유주의자냐 보수주의자냐 하는 편 가르기에 중심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자유주의나 보수주의가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최우선해야 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참된 뜻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정의를 외치고 진실을 추구하고 참된 생명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오늘 이 사회엔 정말 십자가 지는 것같이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의 편에 선 자라면 견뎌내야 할 사명이기도 하다. 우리 주님은 바로 오직 하나님의 편에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셨다. 오늘 나는 진정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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