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 시기심(삼상18:6-9)

2020.12.26 11:42

이상문목사 조회 수:17

201213 시기심

본문: 삼상18:6-9

 

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9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블레셋 장수 골리앗 앞에 두려움에 싸여 있던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사들 앞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용기로 나선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쳤고 이스라엘은 오히려 큰 승리를 거두고 돌아올 때에 각 성에 여인들은 춤추며 소고 치면서 노래하며 사울과 다윗을 환영하였다. 그러나 그 노래 소리에 사울은 다윗을 시기심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1. 무엇이 사울의 마음에 시기와 질투로 가득하게 만들었나?

1)사울은 그의 체격이 보통 사람보다 머리 하나는 더 켰다. 백성들은 전쟁에서 자기들을 지켜줄 왕을 바랐고 그 바람에 선택된 자가 사울이었다. 그래서 사울은 백성의 요구에 반응하여 아말렉 전투에서도 소와 양들을 죽이지 않고 남겼다. 이로 인해 하나님 앞에 자격 미달이 되었다.

2)그런데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것같은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올 때 여인들이 노래하면서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는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이 자가 얻을 것은 나라 이외에 무엇이겠는가? 하면서 다윗을 시기와 질투심으로 바라보았다.

3)비교의식은 자신을 더욱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아무리 강한 자라도 더 강한 자가 있기 마련이다. 다윗을 바라보는 사울은 백성들이 다윗을 더 인정한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 없었고 그는 죽어야 할 자라고 여겼다. 자기 왕권이 다윗으로 인해 위태롭다 고 여겼다. 이것은 사울의 남은 삶을 가장 힘들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2. 사울은 하나님을 보지 않고 오직 다윗만 주목하고 있었다.

1)사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떠나고 다윗과 함께 하심을 보았다. 그러니 더욱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고 평생에 다윗의 대적자가 되었다. 이는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었다.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아벨의 제물을 받으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에 동생을 시기하여 죽였다.

2)왕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집착은 사울로 하여금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주어진 권력이 오히려 자기 삶을 멸망으로 이끄는 것이 되고 말았다. 차라리 왕이 되지 말았으면 더 좋을 뻔한 자였다. 인간 역사 속에서 권력의 마수에 망한 자가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상대방만 주목하였다.

3)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서로 간의 관계는 비교의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 가운데 연합된 유기체이다. 동일한 목적 곧 머리이신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그것을 함께 이루어가는 관계이다. 그러니 지체 간에 서로 우월을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재능대로 주의 일을 이루기에 함께 힘쓸 뿐이다.

3. 진정 우리는 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놓는 것이다.

1)누가 이 시험을 이길 수 있는가? 인간의 죄된 본성은 자아의 욕망을 이길 수 없다. 죄의 권능을 우리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이미 죄의 노예가 되어 있다. 우리 마음의 시기와 질투는 죄의 본성에서 나온 것이다. 누가 이 죄의 힘에서 이길 수 있겠는가?

2)오직 십자가의 길 이외에는 없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른 길뿐이다. 세상은 자기 주장을 하고 자기 뜻을 펼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본성이 죄 아래 있기에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을 따름으로 진정한 생명의 삶이 됨을 가르친다. 세상의 교훈과 성경의 말씀이 완전 상반된다.

3)주님이 가신 길은 십자가의 길이었다. 이것은 죄의 노예가 된 우리를 구원하는 길이었다. 우리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히지 아니하고는 죄의 성품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님의 부활의 새 생명을 가진 새 사람이 되고 새로운 성품으로 거듭나야 한다. 주 안에서 새로운 성품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도록 힘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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