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4 타락한 자의 마음

2021.02.12 15:56

이상문목사 조회 수:5

210124 타락한 자의 마음

 

하나님은 인간을 자기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는데 인간은 오히려 그 아름다운 것을 가지고 하나님 같이 되려 하다가 타락하여 죄 가운데 죽음의 지배하에 살게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아 새 사람으로 창조함을 받는데 그 때도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로 지음을 받게 된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4:24)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은 바로 의와 진리와 거룩함이다. 새로운 인류의 형상은 바로 하나님의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닮은 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그렇다면 죄 아래 있는 아담에 속한 자들은 어떠한가? 불의와 거짓과 부정이 가득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던 인간의 교만은 죄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런 죄의 삶에서 나타나는 것들이 불의와 거짓과 부정이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타락한 이 세상은 사탄이 지배하고 있으면서 인간에게 심어주고 있는 것이 불의와 거짓과 부정이다. 소돔성에 살고 있었던 롯이 소돔성의 죄악을 보면서 심령이 상하였던 것같이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끝없이 활개치며 활동하고 있는 불의와 거짓과 부정을 보고 있다. 이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인간의 삶을 얽어매고 있다. 사탄은 인간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탄의 종이 된 인간은 그 아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어둠의 삶을 살고 있다. 이것이 죄 아래 떨어진 현 세상의 모습이다.

주님이 오셔서 스스로 우리 자신을 보지 못하는 우리의 본 모습을 적나라하게 나타내 보여주셨고 그런 인간을 구원하시려 오신 것이다. 때로는 문둥병이 걸린 자와 같이 영적 문둥병자로 하나님을 감각하지 못하는 자로, 때로는 귀신이 사로잡혀 있어서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자로, 때로는 주인의 밥상에 떨어지는 개와 같은 존재로 우리의 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이런 자라 하더라도 주님은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하셨고 그들의 짐을 자신이 지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다. 우리가 새사람으로서 의와 진리와 거룩함의 형상을 날마다 입어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