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9 구유에 누인 아이

본문: 2:1-7

 

 

 

1이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 번 한 것이라 3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 되었더라 6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예수님의 탄생은 인간 역사에 있어서 최절정의 사건이다. 구약의 예언의 성취이고 신약의 마지막 때의 도래를 의미한다. 누가는 역사가로서 모든 일을 상세히 연구하고 살핀 사실을 적어 이 복음서를 남겼다. 인간의 이성의 범위를 뛰어넘은 하나님의 사건인 예수님의 탄생으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여야 한다.

1. 구유에 누인 아기는 인간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보여준다.

1)구약의 선지자는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라 예언하였다. 그리스도의 탄생의 그 때는 그 예언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 권력자를 사용하셨는데 바로 아구스도의 호적조사 명령이었다. 이로 인해 요셉과 마리아는 베들레헴에 갈 수밖에 없었다.

2)그 때는 이미 마리아가 임신한 상태였고 나사렛에서 먼 거리에 있는 베들레헴까지 여행할 것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로마 황제의 명령은 그들을 베들레헴까지 가도록 하였다. 정말 어려운 여행이었지만 이것이 결국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지게 하였다.

3)주님의 재림도 이렇게 이루어지게 하실 하나님이시다. 인간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우리에게 좋던 나쁘던 간에 하나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비록 악인이 득세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은 그 정한 때에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2. 가장 힘든 그 때에 상황이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게 하였다.

1)베들레헴에 도착하였을 때 마리아는 만삭이 된 몸이었다. 그런데 그들을 맞이해 줄 여관이 없었다. 아무도 그들을 위해 자신의 방의 내어줄 자가 없었다. 이것은 예수님의 생애의 모습을 예표해 주고 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길 인자는 머리둘 것이 없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서 가장 낮은 자가 되셨다.

2)그가 아니고는 창조된 것이 없는 말씀이신 창조주께서 이 땅에서는 오히려 환영받지 못하였고 배척을 당하셨다. 사람들은 멸시와 무시로 대하였고 그를 업신여겼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빈정거렸다. 그러나 실은 우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 십자가에 자기 몸을 내어주실 만왕의 왕이셨다.

3)결국 예수님은 마굿간 구유에 누이신 몸이 되셨다. 그런데 바로 그것이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목적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가장 좋은 환경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가장 나쁜 환경 속에서도 나타내신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3.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라

1)이 모습은 하나님이 그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 분이 우리 죄를 위해 희생제물이 도신 분이셨다. 계시록에는 인류의 구원자와 인류 역사의 주권자가 일찍 죽은 어린양이라 표현하고 있다. 바로 그 분이 짐승이 거하는 마굿간에 태어나셨다.

2)베들레헴에 태어나신 예수님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영적 양식임을 나타내고 있다. 여물통인 구유에 누이심으로 우리의 영원한 영적 양식임을 보여주셨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의미이다. 우리의 영적 생명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마음에 품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영적 양식이 되셨다.

. 구유에 누인 아기는 그래서 경배와 찬양을 받으실 그리스도 우리의 주이시다. 그리고 진정한 우리의 왕이 되셨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와 한 가지가 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취하셨고 그리고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사람들은 축복 속에 태어나기를 원한다. 가장 낮은 곳에 오신 예수님은 자기 땅에 오신 우리의 영원한 왕이셨다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211219 구유에 누인 아기(눅2:1-7) 이상문목사 2022.01.07 25
393 211212 성육신의 신비(요1:1-5,14) 이상문목사 2021.12.31 22
392 211205 아들과 생명(요일5:11-17) 이상문목사 2021.12.24 18
391 211128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증거(요일5:6-10) 이상문목사 2021.12.17 17
390 211121 아낌없는 감사(요12:1-8) 이상문목사 2021.12.10 15
389 211114 세상을 이기는 믿음(요일5:1-5) 이상문목사 2021.12.03 12
388 211107 하나님께로 난 자(요일5:1-5) 이상문목사 2021.11.26 13
387 211031 온전한 사랑은(요일4:18-21) 이상문목사 2021.11.20 12
386 211024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요일4:12-17) 이상문목사 2021.11.11 21
385 211017 사랑은 여기 있으니(요일4:7-11) 이상문목사 2021.11.06 19
384 211010 영을 다 믿지 말라(요일4:1-6) 이상문목사 2021.10.29 18
383 211003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7-24) 이상문목사 2021.10.21 22
382 210926 주의 사랑을 받은 자는(요일3:13-16) 이상문목사 2021.10.16 19
381 210919 죄를 짓는 자는(요일3:4-12) 이상문목사 2021.10.08 22
380 210912 하나님의 자녀는(요일3:1-3) 이상문목사 2021.10.08 72
379 210905 처음부터 들은 말씀(요일2:24-29) 이상문목사 2021.09.23 21
378 210829 진리를 떠난 적그리스도(요일2:18-23) 이상문목사 2021.09.17 20
377 210822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요일2:15-17) 이상문목사 2021.09.10 21
376 210815 형제사랑의 이유(요일2:12-14) 이상문목사 2021.09.03 19
375 210801 형제사랑(요일2:7-11) 이상문목사 2021.08.2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