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9 우리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오늘날에 수많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교훈이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이런 흐름 속에서 은혜로운 말씀으로 포장되어 성도들의 믿음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것은 명백히 성경적인 말씀의 기준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전제를 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그것을 감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에 대표적인 말이 답은 네 안에 있다 너의 내면을 믿으라란 말이다. 이것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감찰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면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신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하고 그것을 인정하면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 인간의 실존 자체를 스스로 인정하면서 자기 내면의 힘을 강조하면서 인간 스스로 위대한 존재이니 그것을 발견하고 인정하고 그것을 스스로 나타낼 수 있을 때 우리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자기 실존을 기본으로 갈고 있고 스스로 자기 존재를 찾아가는 세상의 종교의 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교훈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랑 가운데 창조받은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 같이 되려하다가 타락하여 죄 가운데 살면서 사망의 두려움 속에 있음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은 만물 가운데 가장 부패한 것이라고 하였다. 인간 안에 무엇인가 참된 것을 찾아갈 수 있는 힘이 없음을 성경은 역사 속에서 분명하게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다. 오히려 우리 내면을 깊이 들어다 보면 볼수록 인간의 마음은 빛의 천사로까지 가장할 수 있는 사탄의 술수에 잡히기 쉬운 상태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네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아라! 무아지경으로 들어가도록 하라등의 자기 수련의 방법 등은 사탄과 접촉하는 길을 열어 놓으면 그것을 허용하는 길이 되기도 함을 깊이 명심하면서 조심해야 한다. 결코 죄 아래 있는 인간은 거짓의 아비인 사탄을 자기 지혜와 능력으로 이길 수 없고 그것에 방어할 능력이 없다. 그러니 하나님은 죄 아래있는 인간에게 약속하신 것은 구원주 그리스도이다. 우리 힘으로 우리의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약속하셨고 마침내 그를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우리 죄값을 지불하게 하심으로 우리가 진정 새롭게 되고 우리 문제에서 자유합을 얻게 되었음을 선언하게 된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선언하셨고 계시록 마지막 장에서도 동일하게 선언하신다. 내 안에 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 답임을 믿으라 하셨다. 그리스도 이외에 어떤 것도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