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1 드보라의 노래(삿5:1-7)

2020.06.28 20:00

이상문목사 조회 수:50

200531 드보라의 노래

본문: 5:1-7

 

 

“1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2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5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행인들은 소로로 다녔도다 7이스라엘에 관원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또 그 마음이 하나님보다 가나안의 우상에 향하여 가자 하나님은 하솔의 야빈을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로 학대받게 하셨다. 이로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은 구원자로 여선지자 드보라를 세우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왕되심을 다시 나타내셨다. 이 때 드보라는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였다.

1. 이스라엘의 헌신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였다.

1)하나님은 드보라를 통해 이스라엘의 구원을 말씀하시고 드보라는 이를 이스라엘에게 전했지만 온 지파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드보라는 그래도 하나님께 헌신한 이들로 인해 하나님께 찬양하였다. 백성들의 지도자들이 앞장 섰고 백성들이 그들의 뒤를 따랐다.

2)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을 헌신하였다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은 이런 헌신을 기쁘게 받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을 위해 그들의 대적과 싸우셨고 그들을 승리로 이끄셨다. 이것은 지난 날에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시고 광야에서 기적을 베푸셨던 사건들을 기억나게 하였다.

3)우리는 이 영적 전쟁 상태에 있는 이 세상에서 얼마나 주님을 위한 영적 군사로 헌신하고 있는가? 주님은 자신이 피흘리기까지 싸우셨는데 우리는 주를 위해 얼마나 자신을 드리고 있는가? 교회는 신앙 공동체와 생명 공동체인데 다른 지체와 얼마나 연합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고 있는가?

2. 드보라는 자신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였다.

1)7이스라엘에 관원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하솔 야빈의 철병거 구백승으로 이스라엘로 제압하였다. 이스라엘에 이들과 맞설 자가 다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하나님은 드보라 자신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게끔 하셨음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였다.

2)전쟁의 승패가 인간의 강함에 있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하여 여자 드보라를 세우셨다. 하나님이 세우실 때에 세워지고 하나님이 지키실 때에 지켜지는 것이다. 인간의 노력이나 경험이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되어지는 것이다.

3)사도 바울은 예수님께 대하여 핍박자요 훼방자요 포행자인 자신을 오히려 세워 하나님의 복음의 사도로 삼아 주신 것에 감사하였다. 우리를 복음으로 구원하여 하나님의 전권대사로 삼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며 충성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감사 찬양하고 있다.

1)하솔의 강한 철병거 구백승을 이스라엘이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 그런데 하나님께서 먼저 이들을 치셨고 하솔의 군대장관인 시스라는 저들이 자랑하던 철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하였다. 애굽의 강한 병거를 홍해에 빠뜨리신 하나님은 여기에서도 전쟁에 능하심을 나타내주셨다. 시스라는 오히려 여인 야엘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2)하나님은 이 전쟁으로 하나님이 진정한 왕이심을 분명하게 나타내셨다. 오늘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요 악한 영에 대한 싸움이다. 이 영적 전쟁에서 우리는 오직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믿고 악한 자의 어떤 유혹과 거짓도 이기면서 주님 오실 그 날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3)우리는 진정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며 그 앞에 충성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왕이심을 날마다 고백하면서 주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의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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