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2 친구도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본문: 41:1-10

 

1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2여호와께서 저를 보호하사 살게 하시리니 저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저를 그 원수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3여호와께서 쇠약한 병상에서 저를 붙드시고 저의 병중 그 자리를 다 고쳐 퍼시나이다 4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내 영혼을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5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저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 이름이 언제나 멸망할꼬 하며 6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 중심에 간악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광포하오며 7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8이르시기를 악한 병이 저에게 들었으니 이제 저가 눕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하오며 9나의 신뢰하는 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10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으키사 나로 저희에게 보복하게 하소서

 

이 시편은 인생의 엄청난 배반으로 인한 좌절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대조하고 있다. 다윗은 병으로 위급한 상황에 있었지만 대적들은 오히려 죽기를 바랐고 그의 병 상태를 퍼뜨렸다. 이런 와중에 가장 가까이 했던 친구도 자신을 짓밟았을 때 엄청난 좌절을 느꼈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당하실 배신을 예표로 보여주었다.

1. 빈약한 자를 동정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4)

1)다윗은 연약한 자를 동정하여 도우는 자들은 하나님께 복을 받을 것이라 하였다. 이는 자신이 엄청난 병에 들어 있었고 오히려 이것으로 죽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다윗이 아제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 악담을 퍼붓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생애에 있어서 엄청난 좌절을 느꼈다.

2)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두 가지를 기도하였다. 쇠약한 병상에서 일어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그리고 주께 범죄하였습니다 고백하면서 주의 긍휼과 고침을 구하였다. 육신의 병중에 그는 하나님께 영혼의 병듦을 깊이 인식하고 주님께 영혼을 고쳐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3)자신이 어려움에 처하니 여려움 속에 있는 자들을 돌보는 것이 하나님 앞에 복을 받는 것임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오히려 여러움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신다. 긍휼히 여기는 자가 하나님 앞에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된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2. 다윗이 당한 처참한 상황(5-9)

1)그가 어려움에 처하자 다윗의 대적은 때를 만날 듯 더욱 날뛰었다. 다윗을 향항여 악담을 퍼부었다. 병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죽어라 그 이름까지도 완전히 기억되지 못하고 사라져라 하였다. 세상은 약하게 보이면 더 짓밟아버리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 어려운 일보다 더 참기 어려운 것은 사람들의 악담이며 좌절하게 된다.

2)친구의 배반으로 절망하게 된다. 다윗은 이런 좌절 속에서 가장 가까이 했던 친구의 배신을 당하게 된다. 발꿈치를 들었다는 것은 발로 짓밟아버렸다는 것이다. 다윗은 아히도벨이 압살롭의 반역의 무리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 절망하였을 것이다.

3)다윗이 당한 이 배신은 곧 그리스도께서 가룟 유다로 당한 배신으로 연결되어진다. 함께 자고 함께 먹으면서 가장 가까이 했던 제자였던 그가 예수님을 팔아 넘겼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과 십자가의 엄청난 고통과 무덤에 내려가는 다윗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을 견디셔야 했다.

3. 다윗은 이 절망 속에서 하나님으로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을 확신하였다.

1)1절에 이미 빈약한 자를 도우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고 10절에 나의 원수가 승리치 못하므로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라고 기도하고 있다. 다윗은 인생으로는 좌절을 맛보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다. 다윗은 가장 처참하게 낮아졌지만 하나님이 그를 다시 높이시어 왕위를 회복하게 하셨다.

2)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악담과 저주, 배신과 모든 죄악을 자신이 대신 지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행하였던 모든 악행을 주님께 지우셨고 그 죄값을 치루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런 예수님을 무덤에 두시지 않으시고 다시 일으키셨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히셨다. 하나님은 이로서 신실하심을 보여주셨다.

3)인간의 배반으로 인한 절망과 하나님의 신실한 돌보심이 얼마나 대조되고 있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복음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신실하심에 기초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를 심판에서 생명으로 옮기셨다. 주께서 배신을 받으셨기에 우리가 하나님께 화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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