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7 그리스도의 재림과 짐승 심판(계19:11-16,19-20)
2025.12.13 14:08
251207 그리스도의 재림과 짐승 심판
본문: 계19:11-16,19-20
11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그 눈이 불꽃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19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 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땅에서는 사탄의 권세와 능력을 받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로 온갖 죄악으로 가득하여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이 순식간에 멸망을 당하였다. 하늘에서는 드디어 하나님의 구원과 영광과 능력을 찬양하며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준비한다. 이로 드디어 대망의 그리스도가 영광으로 재림하시어 원수들을 파멸시키신다.
1. 재림주의 영광의 모습
1)백마를 타신 그리스도이다. 하늘 문에 열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제 완전히 드러나게 된다. 초림에는 희생제물인 어린양으로 멸시와 고난의 종으로 오셨지만 재림에는 하늘의 영광과 능력으로 죄악의 근원을 완전히 멸하시고 승리의 주로 오신다.
2)눈을 불꽃같고 머리엔 많은 면류관을 쓰셨다. 우리의 깊은 곳이라도 꿰뚫어보시는 분이시다. 또한 사탄이나 짐승의 권세를 능가하는 많은 면류관을 쓰시어 그 권세 앞에 악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가시 면류관을 쓰신 주께서 이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주님으로 오신다.
3)피 뿌린 옷을 입으셨다. 십자가에서 겉옷과 속옷을 벗기신 주님이 이제 원수를 짓밟으심으로 뿌려진 피로 얼룩진 옷을 입으셨다. 이를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였다(사63:2-3) 최후심판으로 모든 대적을 그의 발 아래 두실 것이다. 온 세상이 마귀가 승리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 했을 때에 완벽한 패배를 하게 될 것이다.
2. 재림주의 이름들
1)충신과 진실이다. 예수님은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진실한 종이라 하였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오셨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그 뜻을 수행하셨다. 이로서 거짓과 속임수로 미혹하는 악의 근원들을 세상에 드러내시고 파하셨다.
2)자기 밖에 모르는 이름을 가지셨다. 이는 세상의 어떤 것도 도달할 수 없는 절대적인 권세와 능력을 소유하신 분이심을 암시하고 있다. 마귀도 모른다 그러나 구원받은 이들은 흰돌을 받을 것이고 그 돌에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했다(계2:17)
3)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했다. 말씀이신 그 분은 창조자셨고 섭리자셨다. 그리고 심판도 그 말씀으로 행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그 기준이 정해져 있고 마지막에 이 복음의 말씀에 의해 이루어진다.
4)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시다. 구속사역을 반드시 이루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모든 원수들은 무릎을 굻을 수밖에 없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다. 이 분이 이제 세상을 심판하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도래하도록 하신다.
3. 재림주의 심판하심
1)공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신다. 주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도록 하신다. 불의가 세상에서는 힘을 가질 수 있지만 절대로 영원하지 않다. 어린양이신 우리 주님이 싸우시고 이기실 것이기 때문이다.
2)하늘 군대들의 호위를 받으시면서 싸우신다. 이 전쟁은 그리스도께서 직접 싸우시고 이기시면서 그 승리를 그의 백성들과 함께 나누신다. 하늘의 군대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로서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다.
3)주님의 무기는 입의 검이며 철장으로 다스리신다. 하나님의 진노에 의한 포도즙 틀을 밟을 것이다. 악은 재림하시는 주님에 의해 무력화되고 영원한 불못에 던져진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큰 잔치 곧 새들의 잔치가 벌어진다. 악이 얼마나 허망하게 처절하게 망하게 될 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