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8 하나님의 경고 나팔 소리를 듣고 있는가?

 

사도 요한은 자신을 주님의 사랑받는 제자라고 스스로 소개하였다. 그는 주님의 품에 누워 누가 예수님을 팔 자인가라고 물었고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에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십자가 아래에 서 있었다. 그는 사도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복음을 전했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으로 인해 밤모 섬에 유배를 가서 광산에서 혹독한 괴로움을 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우리 주님께서 요한에게 나타나시어 현제 일과 마지막 일에 대한 계시를 주셨다. 이는 핍박 받고 있는 교회에게 힘과 소망을 주시면서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이 세상에서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를 상징적인 언어로 나타내 보여주신 말씀이었다. 창세기에 모든 것의 처음을 말씀하셨다면 계시록은 그 마지막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을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하셨다.

일곱 교회의 각 상황마다 주님이 칭찬과 책망과 권면의 말씀을 하셨다. 비록 어려움 속에 있지만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음을 분명하게 하셨다. 이런 교회가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 주님의 손길이 어떻게 나타날 것이며 세상은 어떻게 주님의 손 아래서 심판 아래 있게 될 것인가를 환상과 상징적인 언어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신 주님께서 봉인된 일곱 인을 떼실 때마다 세상 속에서 교회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시고 마지막 일곱 인을 떼실 때 일곱 나팔이 예비되었고 일곱 번째 나팔이 불 때 일곱 대접이 준비되었다. 이는 일곱 인 안에 세상의 심판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교회는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듣고 있다. 교회를 핍박하는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이 임하게 될 것을 미리 경고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기회를 허락하셨다. 나팔 재앙은 땅과 바다와 강과 해와 달과 별들에게 내려졌고 삼분의 일이 상함을 입게 되었다. 이런 자연의 재앙으로 인간은 고통을 당하게 되었지만 이어 황충 재앙과 네 천사와 마병대에 의한 인간에게 임하는 직접적인 엄청난 고통과 살상의 재앙이 선포되고 있다. 사탄과 귀신들이 활기치고 있다.

오늘 이 세상을 영적 안목으로 바라보라! 과연 이성을 가진 자들의 행동이라 할 수 있겠는가? 세상은 어둠 속에서 멸망을 향하여 멈춤없이 달려가고 있다. 경고에 경고를 더해도 전혀 돌아설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오직 교회만이 세상에 소망인데 과연 오늘 교회가 하나님의 경고 나팔 소리에 귀가 열러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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