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5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2025.05.30 10:39
250525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신구약을 통하여 가장 많이 예언된 것이 그리스도의 오심이다. 이는 신약에 와서 두 번의 오심으로 구분되었는데 첫 번째 오심은 우리 구원을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심이고 두 번째 오심은 영원한 심판주와 구원주로 오심이다. 첫 번째 오심에도 진정 그의 오심을 알고 그에게 경배한 자들은 거의 없었다. 도리어 동방박사를 통해 구주가 태어나신 소식을 듣고서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시도했던 왕이 있었고 그가 어디에 태어나실 것인가를 아는 지직은 있었지만 정작 저들은 찾아가서 경배할 마음이 없었고 오히려 이들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가장 크게 적대한 세력이 되었다.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여야 할 때는 어떠하겠는가? 주님은 오히려 마지막 때 그런 믿음을 보겠는가? 회의적으로 말씀하셨다 과연 하나님은 첫 번 째 오심에 분명하게 보여주셨음에도 두 번째 오심에 마음을 두지 않고 졸지에 맞이하게 되어 두려움 속에 싸이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다. 계시록에서 마지막 세상의 권세를 가지신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세상과 하나님의 역사를 드려낼 책의 인을 떼셨고 마지막 인을 떼실 때 일곱 나팔의 재앙이 예고되었다. 이것은 세상에 임할 마지막 심판에 대한 경고 재앙에 해당되었다. 하나님은 얼마나 인자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는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고대하면서 오래 참으시면서 장차 임한 엄청난 마지막 재앙으로 멸망당하지 않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것을 나팔 재앙으로 경고하셨다. 그런데도 이런 경고 재앙에도 무감각하여 깨닫지 못하고 마침내 주님의 재림으로 올 그 두려운 심판을 맞이하게 된다.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 자들은 그래서 도적같이 오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두려움 속에 자기를 산이 무너져 그 진노의 얼굴을 보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한다.
인류 역사의 시작에서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무궁하신 역사 속에 흘러가고 있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나게 일어나는 일은 없다. 도도하게 흐르는 바다 밑의 물길은 어느 누구도 변경할 수 없고 막을 수 없다. 그와 같이 인류 역사 속 기이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막을 수 없다. 우리의 인생의 흐름도 그 흐름에 함께 흘러가도록 우리 자신을 그의 말씀과 손에 의탁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다. 성경 속의 인류 역사의 흐름도 그와 같지만 개인 인생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누가 하나님의 의도하신 뜻을 막을 수 있겠는가? 분명 다시 오시는 우리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삶의 순간마다 주께 드리면서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두려움 없이 기쁨으로 우리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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