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06 받은 은혜를 먼저 생각하라
2026.09.18 14:15
260906 받은 은혜를 먼저 생각하라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롬8:10) 이는 우리 영과 몸이 서로 상반된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영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있지만 몸은 죄로 인해 죽었다. 이로서 영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은혜 속에 살지만 몸은 죄로 인해 죽음을 향하여 가고 있다. 이는 우리 구원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이루어졌지만 아직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 몸의 구원을 기다린다. 그래서 구원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제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도래하였다고 하기도 하고 장차 임할 것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는 자들은 이미 의롭다 함을 선언받았기에 하나님과 관계가 새롭게 되었고 그 지위와 신분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입양되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현실은 몸이 죄의 영향을 받고 있기에 우리는 우리 몸을 쳐서 복종시켜야 한다. 정작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며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 그 안식을 누려야 함에도 아직도 옛 습성을 온전히 버리지 못하고 죄의 세력 앞에 굴복할 때가 많다.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는 이미 구원은 과거의 일같이 완전히 이루어진 일이다. 오직 dl 죽을 몸이 영화로운 몸이 될 그 날을 사모하는 것이다. 때로 그래서 우리 현실은 아직 죄 아래 있어 헤매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그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미국의 남북전쟁이 끝나고 노예가 법적으로 완전히 해방되었다. 그러나 남부에 살던 노예신분이었던 자들이 이제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어도 지난 날의 노예의 삶을 버리지 못하고 노예 생활을 그대로 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오히려 자유로운 삶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느꼈고 더 힘든다고 여겼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정죄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몸의 행실로 인해 몸을 절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죄에 노예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죄가 주장하지 못한다. 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게 되었고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지 않고 생명의 성령의 법 아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면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인가를 깊이 인식하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이 은혜를 주시려고 하나님은 만세 전부터 계획하셨고 아들은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셨고 성령님은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셨고 구원을 깨닫게 하셨다.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는 것이 거룩함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23 | 260913 하나님의 은혜가 승리한다 | 이상문목사 | 2026.09.18 | 4 |
| » | 260906 받은 은혜를 먼저 생각하라 | 이상문목사 | 2026.09.18 | 7 |
| 621 | 260830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부은 향유 | 이상문목사 | 2026.09.04 | 26 |
| 620 | 260823 나사로가 살아간다해도 | 이상문목사 | 2026.08.28 | 34 |
| 619 | 260816 어려울 때일수록 구원의 역사를 묵상하자! | 이상문목사 | 2026.08.28 | 24 |
| 618 | 260809 주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 이상문목사 | 2026.08.14 | 34 |
| 617 | 260726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 이상문목사 | 2026.08.07 | 36 |
| 616 | 260719 은혜의 소낙비를 내려주소서! | 이상문목사 | 2026.07.24 | 39 |
| 615 | 260712 자연재해가 인간 죄악을 반영하는가? | 이상문목사 | 2026.07.16 | 49 |
| 614 | 260705 해아래 헛된 것뿐이라 | 이상문목사 | 2026.07.10 | 48 |
| 613 | 260628 유럽의 폭염을 보면서 | 이상문목사 | 2026.07.10 | 43 |
| 612 | 260621 부정이 나라를 덮으면서 | 이상문목사 | 2026.06.27 | 65 |
| 611 | 260614 역전승의 기쁨 | 이상문목사 | 2026.06.19 | 85 |
| 610 | 260531너무나 강력한 은혜 | 이상문목사 | 2026.06.05 | 108 |
| 609 | 260524 생명의 힘 | 이상문목사 | 2026.05.28 | 96 |
| 608 | 260517 우리는 누구에게 속하였는가? | 이상문목사 | 2026.05.22 | 100 |
| 607 | 260510 어머니 사랑 하나님 사랑 | 이상문목사 | 2026.05.14 | 103 |
| 606 | 260503 정죄보다 더 큰 은혜 | 이상문목사 | 2026.05.07 | 90 |
| 605 | 260426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 이상문목사 | 2026.05.01 | 99 |
| 604 | 260412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 이상문목사 | 2026.04.23 | 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