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9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본문: 7:7-11,18-19

 

7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8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려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10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 11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8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하나님은 시작이시고 마지막이시다. 한 해의 마지막이 있듯이 인류의 역사의 마지막이 있다. 미가는 바로 인간의 마지막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 역사를 이를 성취하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마지막을 바라보면서 다가오는 한 해를 소망 가운데 맞이하여야 할 것이다.

1. 나는 엎드려질지라도 일어날 것이다.

1)미가는 조국의 죄악상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고난을 반드시 받게 될 것임을 선포하였다. 마치 여름 실과를 딴 후와 같이 이스라엘에 의인이나 정직한 자를 찾아볼 수 없었다. 사회는 믿지 못하는 불신사회로 변하였고 지도자들은 백성들에게서 뇌물로 착복하기에 바빴다.

2)이로 인해 다가올 고난을 바라보게 되었다. 결국 나라는 이민족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이고 수많은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이었다. 미가는 앞으로 닥칠 재앙을 바라보면서 세상에서는 어떤 소망을 가질 수가 없었다.

3)여기서 미가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기 시작한다. 대적을 향하여 우리가 당할 재앙에 대해 기뻐하지 말라고 한다. 비록 죄악으로 엎드러지고 어두운 데 앉게 될 것은 하나님의 노로 인한 것이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 엎드려진 가운데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고 어두운 데서 밝은 빛이 되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2.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다.

1)이스라엘의 대적들은 이스라엘이 고난에 처해 있는 것을 보고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비난하고 빈정되겠지만 오히려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 미가는 선언하였다. 왜냐면 완전히 망하는 자들은 오히려 대적자들인 그들이며 이스라엘은 다시 일어나기 때문이다.

2)그 마지막 날에는 네 지경이 넓혀지게 될 것이라죄악으로 예루살렘이 무너졌지만 그러나 포로들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성벽이 다시 건축되는 날이 올 것이며 오히려 이스라엘의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하였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이 고토로 돌아옴으로 성취되었지만 실재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그 나라는 온 세계로 넓혀지게 된다.

3)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실 그 일을 보면서 미가는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죄악을 영원히 도말시키시고 원수들을 도말하시면서 영원한 나라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3.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1)성경 전체의 구원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계획은 포기되지 않는다. 비록 하나님의 사람들이나 백성들은 무너지고 실패의 모습을 보였지만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신 일은 반드시 성취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능력이다.

2)하나님 앞에서는 이미 마지막이 결정되어 있다. 계시록에서 교회에 용기와 인내를 주시기 위해 장래 세상에 일어날 엄청난 환난과 재앙을 미리 계시해 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어린양이신 주님의 손에 의해 일어남을 말씀하고 있다. 일곱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의 모든 것이 주의 손에 의한 것이다.

3)세상은 결국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함으로 심판에 임하게 되겠지만 믿는 이들은 재앙 속에서 자신을 더욱 깨끗하게 함으로 주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주님은 다시 오실 것이라 하셨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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