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5 구름타고 오시리라(계1:4-8)
2025.01.10 13:42
250105구름타고 오시리라
본문: 계1:4-8
4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5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7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새 해가 시작되었지만 지난 해의 무거움을 그대로 안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마지막이 죄악을 징벌을 받겠고 그리스도 안에서 있는 자들에게는 생명과 기쁨으로 넘치게 될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교회는 바로 하나님이 이 세상에 심어주신 약속의 증거이며 또한 어둔 세상에 빛이다. 그것을 가장 선명하게 선포하는 것이 계시록이다.
1. 요한 계시록은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1)계시록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천사, 그의 종들과 요한에게 주시어 성도들에게 전하라고 하신 계시의 말씀이다. 이를 주신 목적은 환난 중에 있는 교회를 위로하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하라고 권면하기 위함이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되다고 하셨다. 이는 주님 오실 때까지 교회에 주신 말씀이다.
2)그리스도의 계시라 하였다. 그리스도가 계시록의 주인공이다. 그는 어린양으로 또는 사자로 표현하였다. 그의 백성을 위해 희생양으로 죽으신 분이 다윗 왕가의 후손으로 만왕의 왕이며 만유의 주로 세상을 심판하려 오실 분이심을 나타낸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과 세상 권력과 우상 등의 마지막이 심판받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다.
3)“때가 가까움이라” 이 말씀은 곧 일어날 일을 말씀하고 있으니 말고 읽고 듣고 지켜야 할 말씀이다. 다니엘의 예언은 먼 장래의 일이었으니 봉함하라 하셨지만 계시록의 말씀은 곧 있을 일에 대한 것이었다.
2.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편지하되 구원의 역사의 최종 결말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1)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편지하였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라 하였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여 계신 분이고 인간 역사의 주권자이시다. 하나님이 인간 창조의 목적을 완전히 성취하실 전능하신 분이시다.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성령의 이름으로 편지하였다. “그 보좌 앞에 일곱 영”으로 표현하였다. 일곱은 완전을 상징하고 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아시는 분이시며 또한 우리에게 그것을 깨닫게 해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오직 성령만이 아시고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말씀 위에 서 있는 것이다.
3)성자 하나님의 이름으로 편지하였다. 그는 충성된 증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멀 리가 되신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고 사랑을 온전히 나타냈다. 그리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어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셨고 우리를 죄악에서 해방하시고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
3. 구름타고 오신다.
1)주님의 재림은 계시록의 중심 주제이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대하 드라마는 주님의 재림으로 완전히 심판과 구원으로 완성된다. 재림 시는 모든 사람이 주님의 오심을 볼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오심에 주님의 부르심을 외면했던 자들은 애통하게 될 것이다.
2)구름타고 오신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나타낸다. 주의 초림은 초라하였지만 재림은 영광과 위엄과 능력으로 임하신다. 하나님의 대적자들은 불못의 심판을 받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기쁨과 평화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죄악과 사망의 고통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3)교회는 주께서 이미 마지막 세상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신 것을 깊이 마음에 담고 그 앞에 이기는 자로서 설 수 있도록 대비하여야 한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이 어린 양이신 주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 때 우리는 그 주님을 온전히 믿고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믿음으로 이겨내어 주님을 맞이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