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5 황충 재앙(계9:1-6)

2025.05.30 10:37

이상문목사 조회 수:335

250525 황충 재앙

본문: 9:1-6

 

1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세상의 심판과 구원은 하늘의 어린양에 의해 일어난다. 하늘과 땅은 불가불의 관계에 있다. 땅의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 나팔이 불어지는 원인이 된다. 네 번 째까지 재앙은 자연과 우주에 재앙이 일어나 땅의 사람들에게 장래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하였다. 이제 다음 나팔은 인간에게 직접 고통과 죽음을 예고하였다.

1.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

1)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 타락한 천사로 보아 사탄이라 하기도 하지만 무저갱의 열쇠를 가진 천사가 계 20장에 나와 사탄을 잡아 결박하는 것을 보니 이는 또 다른 천사 중에 하나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같다. 분명한 것은 무저갱으로부터 나오는 연기와 황충으로 인간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2)죄 아래 있는 인간에게 재앙으로 심판을 경고하기 위해 하나님은 사탄과 그의 졸개인 황충을 이용하신다. 악이 악으로 다스리신다. 죄악 속에 사는 인간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은 해악을 저지려고 있는가!

3)이 별이 무저갱을 여는 열쇠를 받았다. 이 재앙이 세상에 일어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다. 무저갱은 귀신의 처소, 죽은 자들의 처소, 사탄을 천년 동안 가두는 처소로 나와 있다. 이는 최종 형벌 장소인 불과 유활 못과는 구별된다. 무저갱은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영적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사탄을 세상의 신이라 하였다.

2. 무저갱에서 나온 연기와 황충

1)무저갱에서 올라운 연기로 해와 공기가 어두워졌다. 세상에 지옥문이 열린 것같이 사탄이 영향 아래 놓여 어둠에 덮인다. 이 시대에 퍼져있는 사탄의 거짓 주장을 보라! 상대주의, 진화론, 과학만능사상, 인간 지상주의 등 인간의 교만이 세상을 뒤덮고 있다.

2)황충은 메뚜기 일종으로 그 무리의 폭은 약300M이고 길이는 9Km에 달해 이들이 지나갈 때 해를 가리어 어둠게 된다. 황충은 전갈과 같은 권세를 받아 푸른 채소가 아니라 인맞지 아니한 사람을 다섯 달만 괴롭게 하는 권세를 받았다. 잠시 동안만 괴롭히되 죽이지는 못하게 하였지만 직접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재앙이다.

3)이 재앙으로 지옥의 형벌을 미리 맛보게 하셨다. 죽기를 구하여도 죽음이 피하여 지옥 불에서 영원히 받을 고통을 못보게 하심으로 그 영혼이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경고이다. 그러나 인 맞은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어 이 재앙에서 피하도록 하셨다.

3. 항충의 파괴력은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다.

1)황충에 대한 묘사를 통해 보여주는 것은 엄청난 파괴력이다. 전쟁을 위해 준비된 말, 머리에는 금 면류관, 얼굴은 사람 얼굴, 여자의 머리털, 철 호심경, 꼬리엔 전갈 꼬리같은 쏘는 침 등으로 전투력과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 권세도 하나님의 허락하신 제한된 권세이다.

2)이들의 왕은 파괴자라는 의미를 가진 아바돈 또는 아불루온이라 불리우는 사탄이다. 이들은 전쟁을 하는 군사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사탄이 하늘로부터 쫓겨날 때 그를 따르는 천사의 삼분의 일도 함께 내쫓겼다. 이들은 악한 천사 곧 귀신으로 세상을 혼란하게 하는 장본인들이다.

3)하나님은 땅에 속한 자들에게 내릴 마지막 심판이 있기 전에 그들의 죄악과 우상숭배에 대해 경고하시고 또한 그들의 교만을 회개함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도 하에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이 지키시기에 악한 자가 건드리지 못함으로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요일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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