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5 환난 중의 보호와 교회의 증거

본문: 11:1-6

 

1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2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어린 양이 여섯 번 째 인을 떼었을 때에 땅과 하늘에 이변이 일어나고 땅의 임금들은 진노하시는 어린양에게 두려움이 가득했다. 여섯 번째 나팔이 불 때에도 유브라데 강에 결박된 천사가 풀어나 마병대 이만만이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되었다. 이런 심판이 다가오는 그 때에 요한은 작은 책을 받았고 다시 예언하게 되었다

1. 주님은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라 하셨다.

1)하나님은 손가락 하나가 쓴 글을 통해 바벨론 왕 벨사살 왕이 저울이 달아 미달함을 보였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도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지 척량하신다. 성전과 제단과 경배하는 자들을 요한에게 척량하라고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온전하게 성취되고 교회는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될 것을 나타내고 있다.

2)척량하라는 말씀은 환난 중에 있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보호를 나타낸다. 성전은 그리스도를 모신 마음이 성전이며 제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믿음의 기도이며 경배하는 자들은 그 마음이 진정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인지를 척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마지막 심판 중에도 하나님 앞에 바른 믿음을 가여야 한다.

3)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라 하신다. 이는 이방인에게 주어졌고 마흔두달 동안 거룩한 성을 짓밟을 것을 말씀하셨다. 교회는 분명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이지만 이방인에게 짓밟힘을 허락된 기간을 이겨내어야 한다. 이런 어려움도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분명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2.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줄 것이다.

1)나의 두 증인이라 하였다. 이들은 누구인가? 엘리야와 모세, 신약과 구약, 율법과 복음 등으로 해석하지만 보통은 교회로 보고 있다. 둘은 증인의 기본적인 수이다. 전도시에 제자들도 둘 씩 짝지어 보내졌다. 그래서 교회의 모든 예언자들을 의미할 것이다.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 설명함으로 교회에 성령이 함께 할 것을 나타낸다.

2)두 증인에게 권세를 줄 것이고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할 것이다. 이들이 예언하는 기간 동안은 아무도 이들을 해하지 못한다. 해하려고 하면 도리어 저희 입에서 불이 나와 저들을 소멸할 것이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선포하는 말씀은 불이 되었고 그 백성은 나무가 될 것이라 하였다 이들에게 주어진 권세는 핍박 중에도 말씀을 선포함으로 하나님의 권세를 보여주었다

3)엘리야와 모세의 권세와 같은 권세가 주어졌다. 이들이 활동하였던 시대는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때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살아계신 능력이 가장 분명하고 확실하게 나타났던 때이기도 하였다. 마지막 때 어두움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때에 교회는 하나님의 권세로 더욱 뚜렷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여야 한다.

4)이들은 기적을 베풀는 기적의 사람들이었지만 활동하면서 베옷을 입고 있었다. 굵은 베옷을 회개를 나타낸다. 이들은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고 오히려 세상의 죄악을 바라보면서 회개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외쳤다. 느헤미야는 조국의 비참함을 보고서 선조들의 죄악을 자신의 죄로 여기고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회개하였다.

5)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할 것이다. 이 기간은 거룩한 성을 이방인이 짓밟는 기간이며 또한 짐승이 세상을 지배하는 기간이며 해를 입은 여자가 광야에서 양육받는 기간이다. 교회는 마지막 심판이 다가오는 그 시간에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 곧 작은 책의 말씀을 예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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